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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이 되는 방법은 뭐가 있나요?

그렇다
17084 0 22
저는 18살 영화감독 지망생입니다. 너무 급해서 질문만 드리는 거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는 대학에 가지 않을 생각입니다. 성적도 문제인데 집안형편도 좋지 않거든요. 그래서 말인데

대학에 가지 않고 영화감독으로... 그러니까 입봉을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가르켜주세요.

저에겐 이 길 뿐입니다. 주위의 사람들은 힘든 인생이 될 수 있으니 포기하는게 어떠냐 하는데 아직 시작도 안해보고 포기하는 건 말도 되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도와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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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꼭 정규교육을 받아야 감독이 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본적인 영화 연출 공부는 독학으로라도 해야만 하지 않을까요?


일단 저렴하게라도 찍어보시길 권합니다

요즘 스마튼폰으로도 단편들 많이 찍고 하던데

10~20만원으로 다 찍기도 하더군요 

00:40
13.08.13.
그렇다
다크맨
일단 그 것도 해보겠습니다만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꼭 지금 제 나이애 맞는 방법이 아니라 성인이 되었을 때 할 수 있는 방법 좀...
00:45
13.08.13.
profile image
그렇다

단편.. 장편 저예산으로 만들어서 눈에 띄어야 기회가 오지 않을까요

영화제 단편영화 심사를 했을때, 중고등학생 작품도 많았습니다

그 과정들을 거치셔야 좋지 않을까요 ㅎㅎ

00:47
13.08.13.
2등
나홍진,봉준호등 요즘은 단편으로 제작자 눈에 들어 입봉하는 방법이 가장 흔하지 않나 싶네요.
미장센 영화제등 단편을 선보일 수 있는 영화제도 있구요.
00:44
13.08.13.
그렇다
해피독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그 단편도 어떻게 어디서 만들어야하는지 모르겠네요ㅠ
00:48
13.08.13.
profile image
그렇다
그냥 친구들 모아서 만들어보세요
스마트폰이나 디카 동영상모드로 많이들 찍거던요
얼마전에 예술의 전당에 갔을때 학생들 3명이서 디카로 영화를 찍고 있었는데
친구들이야 그냥 무료로 부려 먹고... 연출 촬영 편집 혼자 다 하시면..
직접 찍어보시는게 제일 좋을거 같습니다 ㅎㅎ
00:50
13.08.13.
3등
동아리같은거 많이 찾아보세요 동호회라고 해야되나요
싸이월드 클럽이나 이런데 잘 찾아보면
영화좋아하는사람들끼리 모여서
스마트폰으로 영화 촬영하고 이런거 많으니까
한번 다양하게 알아보세요
00:44
13.08.13.
그렇다
i|||ii|
답변 감사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알아보겠습니다. 그런데 그런 동아리가 많다는 건 미래의 경쟁자도 많단 뜻이겠죠?ㅠ
00:51
13.08.13.
i|||ii|
미래의 경쟁자라고 미리부터 그런거 걱정할 시간에 일단 뭐든 영화를 만들어보려거나 그런 동아리 기웃거리시는게 빠를듯
01:16
13.08.13.
profile image

물론 제일 많은건 영화 아카데미와 한예종 영상원 출신이죠.

박훈종 감독이나 김대우 감독 처럼 시나리오 작가로 성공한 뒤 감독으로 입봉하는 경우도 드물지만 있고..

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단편이나 장편 지원작으로 자기 능력을 증명하는게 아닐까요?

00:44
13.08.13.
그렇다
장박
답변 감사합니다. 일단 시나리오는 지금도 계속 쓰고있지만 헛점도 많아보이고 대회같은데도 구설수가 많아서 발도 못 내미는 상황입니다.
아카데미에 관해선 잘 모르는데 자세하게 설명가능하시나요?
00:55
13.08.13.

예전같으면 없다...라는 것이 정답이지만 역시 스마트폰의 등장은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죠.

류승완 감독도 김기덕 감독도 학력은 그리 좋지 않으셨습니다. 

애들이 무슨 영화질이야는 그야말로 꼰대들이 하는 얘기죠.

제가 사는 곳이 부천인데 부천의 경우 어린학생들이 추축이 되어 영화제작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천영화제에서 지원하는 프로젝트인데 이들 작품들중의 일부는 실제 영화제에 단편으로 상영되는 영광을 얻기도 합니다.

방법 많습니다. 하지만 역시 돈이 문제죠... ㅠ ㅠ 

02:08
13.08.13.
포인트팡팡녀!
송씨네
축하해~! 송씨네님은 50포인트에 당첨되셨어 ㅋㅋㅋ 활동 많이 해 +_+
02:08
13.08.13.
그렇다
송씨네
답변 감사합니다. 그 방법이라는 게 뭐 없을까요? 제가 살고있는 곳은 영화하곤 정말 정 반대에 떨어진 곳이여서 그런 지원은 받을 생각조차 하지 못합니다.
13:50
13.08.13.
profile image

사실 영화판이란데가 상당히 힘든 곳인데, 그 곳에 인생을 걸 만한 도전을 하시겠다는 의지가 대단하시네요.


어쨌든 영화학과를 나와야 한다는 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생각이에요.

일단 영화판은 인맥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곳이에요. 특히 학연이 강하게 작용하는 곳이에요.

그래서인지, 정말 운이 좋지 않는 한은 정식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이 영화 감독으로 데뷔하기란 정말 어려운 편이에요.


물론 영화학과에 간다고 꼭 재능이 있는 감독이 되지는 않아요. 예전에 영화과 친구의 졸작을 도와준 적이 있었는데, 얘네들 진짜 한심해서 제가 각본도 다시 써주고 연출도 해줬었거든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경험이에요. 


일단 가장 중요한 건 영화를 많이 찍어보는 거에요.

다른 분들도 말씀 하셨듯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제작되는 단편 영화들도 증가하는 추세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단편 영화들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제작이 되고 있어요.


그리고 꼭 영화 제작을 하고 싶으시다면, 영화 연출부에 들어가세요. 연출 보조 같은 경우는 구인 구직 사이트에서도 자주 올라오고, 씨네21 사이트의 영화인 리크루트 게시판에 보면 많은 정보들이 올라와요.

처음엔 밑바닥 부터 시작하고 박봉에 일은 고되는 힘든 나날을 보내겠지만, 영화가 어떻게 제작이 되는지에 대해서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현장에서 부딛히며 배우는 경험은 무시 못할 수준이거든요. 여기에 영화판에서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인맥을 쌓기에도 좋은 방법 중 하나에요.

물론 피똥을 쌀 정도의 인내와 노력이 있어야 하며, 굉장히 힘든 일이 될 거에요.


아무리 재능이 있고 감각이 있다고 해도 영화판에서 성공하는 사람은 정말 극 소수에요.

되고 싶다는 마음 가짐만으로 도전 하셨다가는 저처럼 쓴물 마시고 돌아서실수도 있고요.

저도 한때 감독을 꿈꿨던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는데, 내 인생을 올인하겠다는 각오가 있으시다면 그때 도전하세요.

목숨이라도 걸 각오로 온몸이 가루가 될 정도로 열심히 노력하신다면, 영화감독의 꿈을 이루실 수도 있을거에요.


졸린데 썼더니 횡설수설이군요.ㅎㅎㅎ

02:49
13.08.13.
그렇다
Randy
답변 감사합니다. 짧은 인생이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영화 외에는 생각해본 것이 없습니다.
당장 지금이라도 나가서 카메라로 아무거나 찍고싶을 정도로 좋아하고요. 하지만 이 학생이라는 이름표가 너무 저를 옭아맵니다.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거라곤 혼자서 시나리오짜기, 촬영구도 조사,인터넷이나 책을 통하여 정보 얻기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네요ㅠㅠ
글에 적어주신 대로 구인정보나 씨네21도 가보았지만 학생을 상대로 사람을 구하는 곳은 없더군요.
정말 여기에 인생을 걸 자신은 있지만서도 성인이 되어 군대를 갔다오고 난 뒤에도 계속 이 길을 갈 수 있을지가 마음한편으로는 너무 걱정이됩니다.
너무 늦었다는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30대 분들도 도전 하시는데 10대가 이런 걱정 하는게 우습겠지만 걱정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학생의 신분으로 영화에 관여할 수 있는 방법은 정말 아무것도 없을까요...
13:47
13.08.13.

어디서든 영활 배우셔야합니다. 학교에서든 현장에서든. 하다못해 인터넷 동호회나 책을 통한 독학으로든요.

감독이 되려면 오리지널 시나리오든 각색이든 시나리오를 볼줄 알고, 쓸줄 아는게 좋습니다. 시나리오 공부는 필수!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화를  만들어야겠죠. 처음엔 돈적게 들도록 스마트폰이나 디카로 만드는게 좋은것 같아요.

영화는 만들어 보여줘야 하기때문에..영화를 만들어보지 않고 감독이 될순 없어요.

시나리오도 영상으로 만들거를 글자로 표현해놓는다..이런 생각을 하시고 공부하시면 될것 같아요.

영화를 가리지않고 많이 봐야 하는건 물론이고요.. 영화만 많이 봐도 감각이 생길수 있습니다..

익무에 자주 오세요 ^^ 그것도 영화감독 되는데에 분명 도움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상업 영화를 하실거면 (즉 나혼자 보고말게 아니라 남에게 팔 영화 만드실거라면)

인생 경험도 중요합니다.. 영화도 알고 세상도 알고.. 그러면 좋은 영화 만들수 있어요..

관객들은.. 영화와 현실을 연계시키거든요.. 관객이 영화를 보며 영화를 분석하기보다 세상을 볼수 있게

영화를 만들어보세요.. 그러기 위해선 역시 영화와 세상 둘다 자기만의 스타일로 꿰고 있어야겠죠.

혼자만의 힘으론 못해요.. 좋은 선배를 만나는거 중요하고, 좋은 동료 만나는 것도..

그러려면 재능과 인간성이 있어야 하는. 세상에서 무얼하든 다른 사람과 더불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재능만 있어서는 안됩니다. 인간성도 있어야.. ^^

참고해보세요. ㅎㅎ

08:33
13.08.13.
그렇다
고양이맨
답변 감사합니다. 영화 공부는 제가 학생이라 시간이 없어서 책으로 공부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언젠가 단편을 만들어 대회에 내놨다 치고 상같은 걸 받은다 하더라도 제가 학생의 신분으로 영화계에 발을 들일 수 있나요?
13:59
13.08.13.

대학교 말고도 사설로 영화를 공부할수 있는 기관은 꽤 있었요

독립영화워크샵 이나 한계려 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영화제작 학교

서울 영상 미디어센터 나 미디액트 에서의 크고 작은 영화 강좌들도 있고요 ... 

영화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입문 하기엔 딱 좋은곳들이구요  

거기서 실습작으로 시나리오도 써보고 단편도 만들고 하면서 영화에 관한기초 지식들을 쌓을수 있을껍니다

 

그리고 청소년을 위한 영화 만들기 라는 책이 있는데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만든 책이지만 그 내용은 영화를 시작해 보려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해당되는 내용이고 고리타분 하지 않게 알차고 쓸만한 부분들이 많은 책인거 같습니다

 

만약에 지금 당장 무언갈 해야겠다면 너무 막연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일단 짧은 단편 시나리오 를 써보세요

몇가지 규칙을 정한다음 쓰시면 좋을꺼 같은데 1. 집에서만 일어나는 일 일것  2. 등장인물은 3명이내

3. 하루만에 촬영 가능한 길이로 이런식으로 정해놓고 써보시길 추천합니다 ㅎ  영화를 만들려면 

꼭 서능좋은 카메라가 있어야 하는건 아닙니다 스마트폰으로 찍어도 되구요 만약에 캠코더나 dslr 로 

찍어야 겠다고 생각하신다면 렌탈샵에서 빌리면 됩니다 혹 카메라 사겠다는 생각은 절대하지마세요

왜냐하면 막상 카메라를 사놓으면 (그게 비싼것이든 싸구려 카메라든) 별로 활용도 하지 않고

그냥 방치하게 되더군요 (제 경험입니다 _-) 차라리 카메라 렌탈샵에서 제일 싼! 카메라를 빌려서

촬영하는게 제일입니다 왜냐면 비싼 카메라로 찍든 싼 카메로 찍든 결국 초보라면 활용도는 비슷하거든요

한마디로 어떻게 찍든 초짜티는 나게 마련입니다 _-  여하튼 뭐든 지금 당장 실행할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해보시고 고민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바로 "실행" 해보시는게 영화에 한발 더 다가가는 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_-

15:06
13.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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