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영화에서 성기 노출은 어디까지 허용되나요?

이번에 박쥐 확장판을 보고 놀란게, 후반부에 송강호 배우님 성기노출이 정면 그대로 나오더라고요.
예전에 실검에 성기 노출로 이슈가 된적이 있어서 나올 줄은 알았는데 이렇게 적나라하게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ㅋㅋㅋ
배드씬에서 안나오고 오히려 다른 씬에서 나오다니요..
국내 에로물에서도 철저하게 지키는게 노출 수위인데
극장 개봉작 수위는 어디까지 인정이 되나요?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N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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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에 캡틴 판타스틱에서도 나왔던거 같아요
성기 노출 영화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movie&wr_id=1305754 목록입니다. :D
제생각에는 한국은 아직 보수적이라,, 성기노출이 된 영화는 거의 서양 외국 작품이더라고요..
트레이더도 15세인데 성기노출 나옵니다

헉 트레이더에도 나왔군요 ㄷㄷ
15세 이상이기만 하면 되나보네요
최근에 본게 있었는데 안떠오른다 했더니 트레이더였군요ㅎㅎㅎ
근데 이것도 경우에 따라 달라 영등위의 고무줄 심의가 왔다 갔다가 너무 심했죠.
'숏버스' 같이 몇 년이 걸리기도 했고 '박쥐'는 정말 운이 좋았다고 보여질 정도에요.
성기를 모자이크 하는 시대에서 이제는 오픈을 하는 사대가 되었는데 새 정부가 검열에 대해 반대 입장을 보이기 때문에 더 많이 완화되지 않을까 싶어요.

불과 1,2년 전만 해도 포스터 조차도 수정시켰는데 성기 노출이 종종 나오곤 하니 새삼 신기하네요
확실한 기준을 정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안됐었죠.

셰임은 청불이라 그렇게 놀랍진 않았네요 ㅋㅋ
노출에 비교적 관대한 해외영화들이 대부분네요 그러고보니
예술성이 담보된다는 조건만 있으면 배드신이 있어도 15세 내립니다.

예술성의 경계가 참 모호해서 문제는 있네요
결국 영진위 맘이군요

아아 영등위.. ㅎㅎ
헷갈리네요
범죄와 관련된 영화는 폭력성보다 범죄 자체 때문에 높은 등급을 받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물론 폭력도 범죄이긴 합니다만...
부당거래의 경우 영화 내 상황이 실제처럼 묘사되기 때문에 청소년들에게 가치관 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청불 등급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헛 어떤 영화였나요

아 박쥐 보셨구나 ㅋㅋㅋ
너무 덤덤하게 훌러덩 하셔서...

네 저도 이런 규제 완화는 참 좋습니다.
예전에 있었던 포스터 수정같은 꼰대삽질만 안했으면 좋겠군요


15세 관람가도 요즘은 참 많이 완화되는거 같아요
아이러니하게도 사회적으로 이거저거 규제 많이 하고 어릴 때부터 성교육 쉬쉬하는 나란데.. ㅋㅋ

한국영화에서 나오니 더 충격적이었어요 ㄷㄷ

중간에 서브리미널로 삽입된거 말씀하시는거죠? ㅋㅋ


국내영화 애니멀 타운을 보시면 여자, 남자 성기가 모두 다 나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관에 걸린걸 보면 성기 노출은 상영에 큰 지장이 없는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상영하는 해외 영화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안티크라이스트로 여자, 남자 성기가 적나라하게 나오며 실제 정사까지 함에도 국내에서 상영을 했습니다. 여담으로 해외 영화 특히 프랑스, 이탈리아쪽은 성기 노출에 매우 매우 관대합니다. 실제 정사하는 영화들도 많은 편이구요.

해외는 15세까지도 심심찮게 나오는 것 같더군요
국내는 없는거 같지만..






정식개봉하는 영화는 등급심의를 받는데 이게 좀 들쭉날쭉이죠.

2010년도에 극장에서 남자들 3명이서 성기로 춤추는거 상영해서 봤던거 생각나요.공연하는거 상영했는데요.제목 생각이 안나내요.ㅠ









남영동 1985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15세 관람가인 영화인데요.




뭔가 숨어있는 의미(박쥐처럼)가 있으면 그러려니하는데 말이져 ㅎㄷㄷ
제가 배우라 그래도 성기노출은 못할거 같아요
규제는 어차피 19세니까요ㅋㅋ





처음 극장에서 노출을 본 게 목욕탕 격투씬인데 개연성 있으면 괜찮다고 봐요.
자연스럽지 않게 모자이크가 따라다니면 내용에 집중도 안 되구요.
박쥐 보고 싶었는데 친구들이 안 말린 우리한테 화낼 거라고 하면서,
아무리 송강호래도 이 영화는 안 된다고 다른 거 보라고 뜯어 말려서 아직까지 못 봤는데 조금 아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