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운더' 시사회 다녀온 후 후기! (내용을 유추할 수 있는 약한 스포가 담겨있습니다.)

은혜로운 익무의 시사회에 오늘도 참석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파운더 The Founder' 이 영화는 꿈과 희망을 얘기 해주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이 미래를 바꾼다는 현실 동화를 입증하며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이야기 입니까?
하지만 영화가 보여주는 실상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쟁취하기 위해 남을 이용하고 남이 가진것을 뺏고
같은 편을 배신하는 냉혹한 현실입니다.
맞습니다.
주인공인 레이(마이클 키튼)는 이 총성없는 전쟁터에서의 왕이 되려고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과거 서양의 귀족들이 자신의 왕국을 건설하기 위해서 그 많은 피와 주변의 희생을 이용하였듯이 말이죠.
그러나 그는 귀족도 아니고 영주도 아니고 왕도 아니였습니다 우리 대부분과 같이 자신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일상을 보내는 한 인간이였죠.
하지만 20세기 자본주의 와 자유민주주의라는 이념의 새로운 삷의 법칙 아래에서 그는 발견합니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윤리는 져버리고 자신을 왕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새로운 법칙의 가능성에 올인하면서,
그는 그렇게 왕이 되려 자신을 채찍질합니다.
기회를 보면 망설임 없이 결단하고 또 그런 후엔 끈기있게 버틸수 있게 말이죠.
저 위에 스틸을 보니 그는 처음부터 고급 가죽 쇼파에 앉아서 팔을 편히 받치고 딕 과 맥에게 얘기를 하고 있었군요.
과연 그는 이 전쟁터에서 승리를 쟁취하여서 자신의 왕국을 건설 할 수 있을까요?
답을 알고 싶으시다면 한번 보시길 추천 합니다.
그리고 당부 드리는 것은 인물을 선과 악으로 나누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럼 입에서 재미있는 말이 튀어나올 수 있습니다 ^^
(여담으로 이 포스터를 보니 누군가가 떠오르는군요. 어제의 토론회를 보고나니 창업주라는 말도 달리 들리고요. ㅎㅎ
여러분 5월 9일에 자신이 정한 인물에게 꼭 투표합시다 ^^)
정의의영화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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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들보니
안 볼까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