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제일 충격적인 죽음 및 슬펐던 죽음은? (스포 多)

해리포터가 아동용 소설로 출발한거 치고는 주요 등장인물 죽음이 많은 것 같습니다.
많은 팬들을 멘붕에 빠트렸던 죽음들이 꽤 있었고
뒤늦게 사연을 알고 특히나 슬펐던 죽음들도 있었죠.
소설 기준으로 스포가 많으니
스포 원치 않는 분은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충격적이었던 죽음들
해리 포터
일시적인 죽음이었지만 독자들보다 호그와트 학생들을 비롯한 해리의 친구이 멘붕에 빠졌죠
매드아이 무디
워낙 실력자 오러로 묘사 되어서 전혀 예상치 못한 죽음이었습니다.
매드아이 배우(브랜든 글리슨) 아들인 도널 글리슨이 빌 위즐리 역할을 맡아서
극중에서 빌 위즐리 "매드아이가 죽었어요."라는 대사를 치는 장면이 있죠ㅜㅜ
헤드위그
해리를 보호하다가...ㅜㅜ
알버스 덤블도어
팬들한테도 등장인물한테도 여러모로 후폭풍이 제일 컸던듯요
시리우스 블랙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했던 캐릭터라
프레드 위즐리
언제나 밝은 캐릭터라 충격이 컸던 것 같네요.
슬펐던 죽음들
레귤러스 블랙
나중에 집요정 크리쳐 사연 듣고 참...안타까웠죠ㅜㅜ
제임스 포터 & 릴리 포터
해리 부모님의 희생 정신 만큼 강한 마법은 없었죠
리무스 루핀 & 님파도라 통스
아들 태어난지 얼마 안되서 ...ㅜㅜ
세베루스 스네이프
스네이프는 삶 자체가 너무 안타깝고 슬퍼요ㅜㅜ
도비
개인적으로 저한테 도비의 죽음을 따라올 만한 죽음은 없었습니다.
제일 충격적이고 제일 슬펐네요
"자유로운 집요정 도비 여기에 잠들다 (Here Lies Dobby, A Free Elf)"
추천인 13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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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고리 죽음도 안타까웠죠. 엄친아에 장래 촉망받는 젊은 친구였는데 ....


해그리드 아니고 해리 포터 맞아요ㅎㅎ

진짜 충격적이었죠. 게다가 죽인 사람이 스네이프니ㄷㄷ나중에 사연 알고 덤블도어가 스네이프에게 너무 가혹했던듯요ㅜㅜ


도비 해리랑 일행들 구하다가 ㅜㅜ작은 몸둥아리에 사이즈 큰 신발 신은 것도 그렇고 ㅜㅜㅜ너무 불쌍해서 스크린 안으로 들어가서 꼭 안아주고 싶었네요ㅜㅜ


너무 어이없게 죽기도 했고 죽음이 확실하게 안나와서 팬들이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실낱같은 희망을 품었다가 마지막 권에 죽음으로 판명 났죠ㅜㅜ


저도 유일하게 실제로 눈물이 나온 장면은 도비 죽음 장면 뿐이네요 ㅜㅜ

프레드 위즐리요. 조지 혼자 거울보는 장면이..ㅜㅜ 해리포터는 애정을 느끼던 캐릭터들이 넘 많이 죽어서 슬퍼요ㅜㅜ

프레드의 죽음에 누구보다 조지가 제일 슬퍼했을 거 같아요ㅜㅜ

거의 성인 수준의 희생이죠 ㄷㄷㄷ 스네이프 패트로누스 암사슴인 것도 참 슬프더라고요ㅜㅜ

소설에서 볼드모트의 부활과 함께 희생된 케드릭이 충격적이었고, 영화에선 도비죽음이 슬펐던거 같아요..

그죠 저도 둘 다 죽은거 알면서 사실을 인정하고 싶어서 살아 있을지 모른다고 다음 책 나올 때까지 몹쓸 희망을 가졌었죠ㅜㅜ디고리 죽음도 충격이었는데 다른 캐릭터에 비해 일찍 죽기도 했고 상대적으로 정든 캐릭터는 아니라ㅎㅎ

그 둘이 너무 갑작스레 죽었어요 적어도 마지막 시리즈까지는 살아남을줄 알았는데 ㅜㅜ게다가 시리우스는 평생 살인자 누명 쓰다가 겨우 해리의 신임을 얻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레귤러스 블랙...쓸쓸하게 홀로 죽음을...ㅜㅜ

레귤러스 비중은 많지 않지만 크리쳐 빼고는 아무도그의 생사를 알지도 못하고 공로도 몰랐던게 특히 안타깝네요ㅜㅜ
저는 시리우스와 스네이프의 죽음때 미친 듯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소설로 읽었을 때..
ㅠㅠ

저는 너무 어이 없어서 눈물도 안났네여 그리고 둘다 책 읽기전에 스포 당해서 ㅎㅎ


영화도 좋지만 역시 원작이 최고네요. 특히 스네이프 죽음에 관해서는 ㅜㅜ
캐드릭 죽음도 슬펐죠..그래도 제일 슬픈건 역시 스네이프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