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환상특급] 좋아하세요?

미드 환상특급을 늦게 알아버려서 언젠가 봐야지 봐야지 하고 미루다가 요즘에서야 시간이 나 한창 빠져서보고 있네요.
영화도 있지만 DVD로 보면되니 여기선 논외로 하고 혹시 재미있게 본 에피소드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릴게요 ^_^!!
(이제 보기시작한 초보이니 부담없이 추천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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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특급 찾아보면서 같이 찾아봐야겠어요!

아..어메이징 스토리에서 그거도 기억에 남네요
한 부잣집 꼬마애가 있는데 부모는 일땜에 바빠서 애한테 관심도 안주고 그러는 집 앤데, 횡단보도에서 교통 정리하는 할아버지랑 친해져요.
그런데 이 할아버지가 천사였나? 신이었나? 뭐 그런거라서 이 꼬마애 소원을 들어주고 그러는 내용 기억나네요.
꽤 슬펐던 내용이었어요 ㅎㅎ

그 천사였나 하는 할아버지가 출산실 문을 열고 웃으며 나오던 장면이 생각나는데...

아이가 어딘지 모르게 쓸쓸해 보였는데 전체적으로 하얀색 분위기가 유독 기억에 남았어요. ㅎㅎ
나름 해피엔딩이었던...ㅎㅎ


국내 방영할때도 6시였나 7시에 해줬을거에요 ㅎㅎ
80년대에 나왔던거임
미국에 아주 유명한 중국집이 있어요
그가게가 다른중국집보다 특이한게 뭐냐면. 음식을 먹다보면
왠종이가 나오는데 바로그게 음식을 시킨사람의 운명이 써있는거에요 그래서 어떤한 남자가 하두 일이 안풀려서 그가게로 가게되고 음식을 시켜 먹는데 쪽지가 나와 읽어보니 당신은 이 가게를 나가면 시계인가 보석을 줍게 될것이라고 그래서 다먹고 나가보니 정말 종이에 써있는대로 되어있는거예요 그래서 이 남자는 매일 같이 가게되는데 그리고 아마 그 음식점에 그게 있었던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주의사항같은거요
뭔지 잘고억이 안나는데 아마 이런걸 꺼에요
본인 인생은 본인이 찾아 가야된다라던가
음식점을 매일 오면 안되고 뭐 이런거요
암튼 그래서 이남자는 그런 주의 사항도 무시한채 또 가고
음식으로먹다가 쪽지가 나와 읽어보니 당신은 가게에서 나가게 되면 보석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걸 주우려다가 차에 치여 사망하고 다시 이가게로와 계속 음식을 시켜 먹을거라고
그남자는 이쪽지는 뒤에써있는건무시하고 앞에 써있는 보석만 쳐다보게 됩니다 다먹고 밖에나가보니 정말로 문앞에 보석이 있어 주우려다 차에 치여사망하고 다음날 이가게로 와서 음식을 시켜먹는데 배가 고프다고 계속시켜먹습니다
이다음장면은 식스센스 저리갈정도의 대단한 반전이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못보신분들은 찾아서 보십시오 제가 지금나이 33인데 이거봣을때가 초등학교 4. 5학년인가 했는데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충격 그자체였죠 지금 초딩들은 저러건 안무서워하지만 우리때는 정말 벌벌떨면서 봤던 기억이
이때 쯤에 전설의 고향도 했었는데 요즘엔 씨지로 해서 보기엔 좋을지 몰라도 그렇게 무섭지 않은데 제가 어렸을때 봣던 전설의 고향은 씨지가없어그런지 무서움은 최대였어요
님 때문에 오랜만에 재미있게 봤던기억들이 다시 나오네요
고맙습니다
이거말고 또 다른건 어느 겨울날밤 어느 술집인가에서 몇몇사람들이 술을마시면서 이야기를하는데 러시아룰렛을 하는건데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이악물고 다 찾아보겠습니다ㅠㅠ!!
영어판이라 무슨말인지 ㅠ ㅠ


핀볼 기계 안에 들어간 남자 이야기도 기억에 남네요 ㅎㅎ
어메이징 스토리쪽에도 레전설 에피소드가 하나 있죠. 칠면조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목이 뭐 이랬던 거 같은데..

이건 여기 저기서 많이 다루더라구요 ㅎㅎㅎ
유명한 괴담인가봐요 ㅎㅎㅎ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인과응보 버젼?



호스트가 포레스트 휘태커예요
그리고 리메이크된 2기가 우리 세대가 열광한 컬러 환상특급이죠. 브루스 윌리스가 1회에 나왔던... +_+
이제 그만, 그림자 인간, 버튼 버튼 등 유명한 에피소드들이 많습니다.
포레스트 휘태커가 호스트로 나온 건 다시 한 번 리메이크된 시리즈에요.

덕분에 올 여름시즌까지 환상특급으로 든든할거같아요!!!!

어릴적 참 재밌게 봤드랬죠. ^^

아예 명작 에피소드들만 찾아보려구요 ^_^!

제목을 잘 몰라서 마녀 할머니랑 손자 에피소드랑 비행기를 탔는데,혼자만 비행기 날개에 이상한 생물이 보이는 에피소드.

비행기 에피소드는 나는 전설이다 원작자인 리처드 매드슨 원작으로 줄어드는 남자라는 단편집으로 번역되어 있어요.
단편집안에 비행기 에피소드말고 다른 에피소드도 몇편 들어가 있죠.매드슨이 환상특급의 몇몇 에피소드 각본을
쓰기도 했다더군요.오호,마녀 에피소드가 스티븐 킹 원작이었군요.
나는 전설이다 뒤에 실린 단편이 좀 별로여서 급짜식 한 것도 원인이긴 합니다만ㅎㅎㅎ
당시 각본이나 연출에 엄청난 이름들이 보이죠. 웨스 크레이븐이 연출한 것도 꽤 있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책 목차를 보니 2천피트의 악몽이 나오는건 줄어드는 남자라 수정했어요.더 박스도 버튼,버튼이란 영화로
만들어졌죠.둘 다 단편 좋아하시면 읽을만한 책입니다.
경비행기인가 일반비행기인가 타고 가다가 뒷바퀴인지 앞바퀴인지 안내려오는데 나중에 내리긴내리는데 결함이 있어서 그런지 바퀴가 떨어져버러요 근데 어떠함힘으로 인해 투명한 바퀴가 생겨 겨우활주로 로 내려와요 이런 내용도 있는데



80년대 몇 에피소드 봤는데..
시간을 멈추는 시계를 갖게 된 어떤 아줌마가...
결국 핵전쟁까지 멈추게 하는 이야기.. 인상적이었어요.



끌어안고 오열하던 남편과 아들은 그 모습 그대로 멈춰있고,
반쯤 정신이 나가 거리를 헤매는데 군중 모두 거리에 멈춰서있는 가운데
밤하늘에 날아오던 핵미사일이 떠 있던...

빨리 찾아봐야겠어요....!!

내친김에 80년대 오프닝 올라갑니다. ^^

이거 보려고 모바일에서 PC로 로그인했어요ㅎ
이 오프닝 좋아요!






국내 [테마게임] 에서 이런 비슷한 이야기 본것도 같은데... 가물가물..


예전 환상특급 중 입이 없는 소녀? 소년? 나오는 에피소드가 기억에 남습니다.
내용은 기억 나지 않지만, 어릴적 입 없는 모습을 봤을 때는 정말 무서웠던 걸로 기억되네요.
한동안 잊고 지내다, '매트릭스' 1탄에서 취조 받던 네오 입이 없어지는 장면에서 오버랩 됐더랬죠 ~

(저는 어릴적 빨간마스크 도시전설 때문에 엄청 무서워했어서;; )
극장판 환상특급에서 존 리스고우가 비행기날개의 괴물을 목격한다는 20000피트의 악몽이
기억납니다. 이 에피소드는 60년대 오리지널 에피소드의 리메이크였죠.
원조 스타트렉의 커크선장과 미드 보스턴 리걸의 데니 크레인으로 국내팬들에게 친숙한
윌리엄 샤트너가 63년 에피소드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주드 로가 SNL에서 패러디 하기도 했죠.^^

글에서 내공이 느껴지네요;;; 와...
60년대 오리지날 이야기라니...
괜찮으시다면 이런저런 이야기 더 듣고싶습니다!!

저도 시간을 멈추게 하는 에피소드가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시간을 멈추게 한 상태로 살아야 하는 암울함음 ㅠㅠ

[기묘한 이야기]에선 그 소재가
멈췄던 시간을 다시 가게하자 모두 정상으로 돌아오고 주인공만 멈췄던걸로 다뤘었는데...
꼭 봐야겠습니다!


가끔 인터넷에 영상있는데 그것도 극소수고... 정말 구하기 어렵더라구요!


희끗희끗 단편적인 화면들만...^^;

자석인간 에피소드 기억나는데
환상특급인지 어메이징 스토리인지 아직도 헷갈려요 ;;


환상특급은 그냥 침침하고 불길한 얘기들이 많아서...

그거 어떤 학생이 사진을 실물로 만드는 약품을 우연힌가 만들게 되었는데
그 조합법을 몰라서 여자 화보집에다가 이래저래 실험하는데 여자가 반쪽만 만들어지고, 괴물도 만들어지고...
뭐 이러다가 마지막엔 완벽하게 만들어졌는데 다른 사람이 체가버리는 에피소드...ㅋㅋ
이거 재밌었어요~

꼭 보고싶어요!!

유난히 짧은 SF 단편 하나가 아주 인상적인데, 어린 아들이 모종의 테스트를 받는 날을 다룬 에피소드였어요.
나라에서 운영하는 무슨 센터로 가서 테스트를 받는 날인데, 똘망똘망한 아들의 모습과
어딘가 불안해 하는 부모의 모습이 불길하게 교차가 되죠. 테스트를 하러 가니 조사국 직원이 친절하게 맞아 주며
'아주 똑똑해 보이는구나. 이 약을 먹으면 내게 거짓이 아닌 진실만을 대답하게 된단다. 자 그럼 한번 볼까?'라면서
무슨 약을 건네주는데... 나중에 이런 통보를 받고 오열하는 부모의 모습으로 마무리가 되지요.
"검사 결과 댁의 아드님은 나라가 허용한 아이큐를 초과한 지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센터에 와서 시신을 찾아가십시오."
중년의 큐피드가 나오는 코믹한 에피소드도 기억에 남고(환상특급에선 드물게 '웃긴' 에피소드였거든요)
직접 닿는 물체나 생물을 흡수해서 그 모습을 취하며 우주를 여행하는 외계 생명체(우주 카멜레온이라는 식의
제목이었던 것 같습니다)가 나오는 에피소드, 윗분들 많이 말씀하신 핵폭탄 떨어지는데 세상이 모두 멈추는 에피소드,
가상현실과 현실이 엇갈렸던 에피소드 중에도 인상적인 게 있었고, 되게 기분나빴던 에피소드도 몇개 있었습니다.

두번째 이야기 보고싶네요!
추천 감사해요ㅎㅎ

이야~~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여러 편이 막 뒤죽박죽 돼있어요 ㅋ
그래도 댓글들 보니까 옛 생각이 나네요ㅎㅎ
어린아이네 집 TV 가 이상했었던 기억, 어떤 남자가 회사에서 일하는데 그 회사가 이상했었던 기억, 비행기 날개에 괴물이 앉아있는걸 꼬마가 봤던가... 아고 모르겠네요.
티비에서 해주면 재밌게 볼 수 있는데...

많은분들이 추천해주시네요 +_+!!
회사 에피소드 보고싶네요!!

한국여자아이 입양한 캐서린헤이글 나온 편인데요. 히틀러가 아기엿을때로 타임머신타고가서 히틀러 죽이는 편인데.. 마지막 반전이 진짜 대박입니다 ㅋㅋㅋ 보셧을지도 모르겟네요

재밌을거같아요ㅎㅎ!! ^_^
늙지 않는 가족도 있었는데 그 비밀이 엄마가 대형 밀펴용기에서 가족들을 재우는.
이상한 마을에 관한 에피도 많았던거 같고.
므튼 잼있어요. 케이블에서라도 또 해줬으면 좋겠네요.
어렸을때 '어매이징 스토리'랑 정말 헷갈렸는데 포레스트 휘태커가 호스트로 나온 [환상특급]은 정말 재밌게 봤어요 ㅎㅎ
그런데 아직도 어매이징 스토리랑 헷갈려서 환상특급인지 아닌지 모르겠네요 ㅠㅠ
목잘린 교사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데...이건 아마 어매이징 스토리인거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