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화 관련 [은혼] 원작 잡지연재분의 자학개그

[은혼]원작에도 실사화 소식 관련으로 이야기가 나왔는데.. 역시나 은혼답게 자기 디스가 매우 비범합니다.

화상은 일본쪽 웹에서 주웠고, 번역과 식자는 제가 자체적으로 했습니다.

주 1 : 장수 연재작이었던 [블리치]와 [니세코이]는 최근 점프에서 연재종료되었습니다. 물론 두 작품 다 점점 전개가 늘어지고 퇴물 이미지로 굳어버린 상태에서 쓸쓸히 퇴장하다시피 한거지만..

주 2 : 실사판 신파치 역의 스다 마사키는 최근 일본의 인기 스마트폰 게임 [그랑블루 판타지] CM으로도 유명해졌는데, "グラぶる(그랑블하다)"라는 유행어를 낳기도 했습니다.

주 3: 헬로키티의 공식 프로필인 [신장 : 사과 5개정도의 높이]의 패러디입니다.

배경에 나오는건 역시 최근에 실사화한 진격의 거인.(결과물이 썩 좋지는 않았지만)

주 4 : 하시모토 칸나는 넷 상에서는 통칭 "천년에 한명 나오는 인재"라며 칭송받는 중..

주 5 : 걱정 할 만도 한게, 이 카구라라는 캐릭터는 명색이 히로인임에도 불구하고 입은 더럽게 걸지고. 심지어

코도 파고

오바이트도 합니다.

..확실히 이게 하시모토 칸나의 인생의 전환점이 되긴 할 거 같네요..

주 6 : "쾌..감"은 하시모토 칸나가 주연을 맡은 리메이크판 [세라복과 기관총]의 주인공의 간판 대사. 기관총으로 신나게 갈기고 엑스터시를 느끼며 읊조리는 대사죠.

그야말로 은혼이기에 가능한 자학개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단 작가가 이렇게까지 공인(?)하는 실사화도 드무니.. 더더욱 결과물이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