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수다 [워크래프트] 씬 스틸러 '가로나' 폴라 패튼 "저도 혼혈이라 캐릭터에 공감됏어요 ~!" (Shadow & act)
- JL
- 6517
- 3
개봉직전 폴라 패튼과의 인터뷰 요약 ~
* 로맨틱 코미디를 주로하다 [워크래프트] 하게된 이유는 ?
- 저는 쟝르보고 영화 고르진 않아요 ~ 내용을 보죠 ~ [프레셔스] 같은 영화는 대본을 보고 눈물이 나서 학교 선생역을 했고
로맨틱 코미디도 재밌는 컨텐츠는 좋아요 ~ [워크래프트]도 게임보다 전체 내용이 좋아서 했죠 ~
* 육체적으로 얼마나 준비했나요 ?
- 헬스장에 무지 많이 갔죠 ~ 일주일 내내 (6일) 가서 매일 2시간 반 동안 운동했죠 ~ 늘 단백질과 단백질 쉐이크 먹고 스테이크도
수시로 먹었어요 ~ 세끼를 늘 그렇게 먹었죠 ~
밴쿠버에 가서 실제 촬영을 할때는 스턴트를 100% 다하진 않앗지만 대부분 직접 했어요 ~ 검술, 복싱, 승마등 평생 안해본
것들을 다 배우고 했어요 ~
* 인생의 전환점이 된 역할이라고 하던데요 ?
- 처음엔 분장도 하고 나니까 마치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마녀 같았어요 ~ 비슷하지 않나요 ? 연기하면서 당시 이혼도 하고 해서
개인적으로도 힘든 시기였는데 이 역할을 통해 극복했다고 할까요 ? 나중에 돌이켜보면 정말 제 인생에 큰 역할을 한 역일거에요 ~
* 이 영화의 교훈은 ?
- 역시 제 캐릭터를 봐도 알겠지만 어떻게 태어나든 자기 하기 나름인거죠 ~ 흑수저라도 노력하고 열심히 하면 분명 기회가 생긴다는
거죠 ~ 인생은 원래 불공평한데 그렇다고 낙심하고 살순 없쟎아요 ~ 영화에서도 왕은 가로나의 그런 모습을 보고 과감하게 그런
결단을 내리죠 ~
* 가로나와 폴라 패튼은 어떻게 비슷한가요 ?
- 저 역시 어렸을때부터 혼혈이라 (어머니가 백인) 늘 혼혈이라고 생각했지만 어머니는 늘 자신의 인종란을 적을때 '흑인'으로 적으라고
시켰죠 ~ 저도 어렸을땐 그런가 보다 했지만 이젠 어머니의 인종도 존중하고 요즘은 누구나 다양한 인종들이 섞여 있어 크게 개의치 않아요 ~
'가로나' 의 캐릭터 역시 혼혈이라 공감이 되면서 연기할수 잇었죠 ~
* [워크래프트] 게임 해본적 있나요 ?
- 전혀요 ~ 마지막으로 게임이란걸 해본것은 어렸을적에 팩맨 했나요 ~ 전 눈과 손을 같이 싱크로시켜서 움직이는걸 절대 못해요 ~
솔직히 각본 받기 전까지 [워크래프트]의 '워'자도 몰랐어요 ~ 책도 읽고 게임도 해보고 많은걸 배웠죠 ~
* 아들에게 영화 보여줬나요 ?
- 아직요 ~ 아들애는 나한테 내 역할이 '좋은' 오크족인지 '나쁜' 오크족인지 물어보는데 영화 보여주면 이해하겠죠 ? 어떻게 해석해서
뭐라고 얘기할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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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없는 기자들 고함]
날로 먹을 생각말고 아무리 개나 소나 다 하는게 기자라지만
최소한의 양심과 자존심은 갖길 바란다.
출처 요청은 하지 않겠다.
어차피 베끼고 나서 출처는 익무가 아닌 해외매체에서 본인이
따온냥 쓸거 아닌가. 기레기라는 말이 왜 생겼는지 생각 좀 해라

추천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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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go -
익스트림무비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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