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12
  • 쓰기
  • 검색

친구를 뭐라고 위로해줘야할지 모르겠네요

붱웡
2532 20 12

 

 

친구네 댕이가 어제 날짜로 무지개 다리를 건넜대요

17살인가 그랬는데도 정정하다가

갑자기 몸이 안 좋아지더니 결국,,

 

친구랑은 초등학생 때부터 친했었어서

강아지도 처음 데려왔을 때부터 지금까지 봐왔거든요

그래서 저도 아까 강아지 보내주고 왔다는 연락 보고 저도 엉엉 울었어요

 

저도 강아지를 보낸 경험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뭐라고 위로해줘야할지,, 너무 어려워요

해줄 말은 많은데 정리가 안 되는 것 같은...?

 

무거운 밤이네요

신고공유스크랩

추천인 20

  • chuchu
    chuchu
  • 곰즈
    곰즈
  • 쥬쥬짱
    쥬쥬짱
  • 화이트나이트
    화이트나이트

  • leaf
  • 커피해골
    커피해골

  • 배고픈둥이
  • espresso
    espresso

댓글 12

댓글 쓰기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1등
ㅠㅠㅠㅠ진짜 어떤말로도ㅠㅠ 힘든일이죠
00:41
22.08.10.
2등
아이고ㅜㅜ 아직 제 주변에서는 이런 일이 없었지만 종종 잉무님들께서 쓰신 글들을 읽을때마다 어떻게 위로를 감히 해야할지 감도 안잡히더라구요. 잉무님도 잉무님 친구분도 많이 힘드실텐데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ㅜㅜ🥲
00:44
22.08.10.
3등

저도 노견을 키우는 입장으로서 친구의 입장이 공감 많이 되네요 ㅠㅠ 특별히 어떤 말을 하지 않아도...같이 슬퍼해 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울 것 같아요

00:46
22.08.10.

아.. 십수년을 함께한 가족이니, 갑작스러운 이별이 결코 쉽지 않으실듯 해요..
그래도 강아지에겐 주인분이 있어서 정말 행복했을거에요
강아지와 소통할 수 있었다면, 주인 덕분에 정말 고마웠다고 말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친구분도 붱웡님도 마음 잘 추스리시기 바래요.

00:50
22.08.10.
profile image
펫로스를 겪으시는 분들중 위로 될만한건...그저 슬픈 감정을 겪는거라고 햇습니다 자연스러운 감정이며 억누르면 안된다고요...같이 슬퍼해주고 즐거운 추억 이야기 해주면 될거 같습니다
00:52
22.08.10.
민트초코사랑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00:53
22.08.10.

저희 집 댕댕이도 딱 17년까지 버티다가 떠났는데 그 무렵이 다들 고비인가 봐요 ㅠㅠㅠㅠ 저도 눈만 뜨면 울고 자려고 누우면 또 울고 일하다가도 울고… 몇 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댕댕이 옷가지들은 소중히 보관하고 있어요 🥺 아마 붱웡님께서 친구 분 옆에 계시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될 거예요 ㅠㅠㅠ 슬픔이 모두 넘쳐흐를 때까지 곁에서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00:55
22.08.10.
profile image
저도 반려동물을 먼저 떠나보냈는데..... 어떤 말을 특별히 한다기보다 그냥 함께 있어주시고 들어주시고 추억을 나눠주시며 위로해주셔요...ㅠㅠ
00:55
22.08.10.
profile image
저도 제 친구 강아지가 차례차례 무지개 다리 건넜을 때 위로의 말을 잘 못 건넸네요.
친구 아버지 돌아시고 얼마 안 있어서 엄마 강아지도 무지개 다리 건너서...
더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새벽에 전화가 와서 정말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위로의 말을 잘 못 건네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다른 친구랑 가서 곁에 있어주고,
몇년간 친구 기분 전환해주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나네요.
종종, 친구가 갑자기 눈물 흘릴 때, 어찌할 바를 몰랐었던 기억에 새삼 나네요.
곁에 있어주고, 평상시처럼 대해주세요.
01:21
22.08.10.
profile image
저도 16년 같이 산 강아지 보내고 살면서 그렇게 슬퍼본적 없을 정도로 힘들었는데ㅠ아직도 생각하면 눈물이ㅠ.. 저는 제가 너무 슬퍼서 친구한테 울면서 전화했을때 붱웡님처럼 같이 울어준 친구가 아직도 제일 고맙고 생각나고 그래요 슬픈감정을 공감해주는 것만 해도 지나고보면 위로받았던거 같네요ㅠ 친구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02:10
22.08.10.
profile image

음... 전 반려 동물을 키우지 않았지만 가족을 떠나 보내야 하는 그런 마음일 것 같아요 저도 아빠 돌아가고 나신 뒤에 많이 힘들었는데 제 옆에 있는 지인들이나 친구들이 딱히 뭐라고 말 하지 않아도 제가 슬퍼서 울때 옆에서 토닥여 주고 제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도 많은 위로가 되었었거든요 붱잉님도 친구가 슬퍼 하며 울때 옆에서 토닥여 주고 반려견에 대해 이야기 하면 들어 주면 친구분이 조금은 위로가 되지 않을까 생각 해요 일단 곁에 있어 주세요 친구 분도 붱잉님도 슬픈 시간이 빨리 지나가고 잘 이겨 내시길 🙏 바랍니다

02:26
22.08.10.
profile image
붱웡님의 존재만으로도 이미 친구분께 위로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같이 울어주는 친구가 있으니까요!
20:34
22.08.1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3873
image
NeoSun NeoSun 19시간 전09:25
253872
image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1일 전01:03
253871
image
NeoSun NeoSun 1일 전23:01
253870
image
익무가즈아 1일 전16:13
253869
image
티끌모아태산 1일 전15:10
253868
image
호러블맨 호러블맨 1일 전14:08
253867
normal
미누아노 2일 전22:11
253866
image
에에올 2일 전16:23
253865
image
익무가즈아 2일 전15:45
253864
image
롤플레임 2일 전14:49
253863
image
NeoSun NeoSun 3일 전00:17
253862
image
아랑랑이 3일 전17:19
253861
image
내일슈퍼 3일 전17:00
253860
image
NeoSun NeoSun 3일 전09:58
253859
image
이트 3일 전09:47
253858
image
NeoSun NeoSun 4일 전13:27
253857
image
NeoSun NeoSun 5일 전01:01
253856
normal
도삐 도삐 5일 전20:58
253855
image
아랑랑이 5일 전18:10
253854
image
별빛등대 5일 전14:33
253853
image
NeoSun NeoSun 5일 전14:21
253852
image
NeoSun NeoSun 5일 전09:48
253851
image
전단메니아 전단메니아 6일 전18:43
253850
normal
마일로우 6일 전18:33
253849
image
NeoSun NeoSun 6일 전16:13
253848
image
폭룡의시 6일 전14:34
253847
normal
6일 전14:28
253846
image
golgo golgo 6일 전09:53
253845
image
NeoSun NeoSun 6일 전09:38
253844
normal
영기 24.12.15.17:37
253843
image
Sonatine Sonatine 24.12.15.12:09
253842
image
티끌모아태산 24.12.15.10:35
253841
image
e260 e260 24.12.15.07:31
253840
image
e260 e260 24.12.15.07:31
253839
image
NeoSun NeoSun 24.12.15.0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