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메가 쇼크(네오지오 개봉기)

또는 12.5메가 바이트.
어린 시절 오락실에서 '용호의 권' 을 처음 접한날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화면전체에 가득찬 캐릭터와 줌인 줌아웃을 이용한 화면 연출.
그리고 그보다 먼저 게임시작전 나오는 '100메가 쇼크 시리즈'
아니 100메가라니 당시 집에서 즐겨하던 슈퍼패미콤 게임들이 4~8메가였는데!
그렇습니다. 네오지오 AES를 업어왔습니다.
한동안 보고 있다가 미품을 발견해서 어제밤에 송도에서 서초동까지 다녀왔습니다.
크고 아름답네요.
어릴때 네오지오를 한달간 집에서 즐긴적이 있습니다.
당시에 제가 가지고 있던 3DO와 친구가 가지고 있던 네오지오를 바꿔서 가지고 놀았죠.
그때 당시 킹오브파이터94의 그 꿈의 매치를 전 아직도 기억합니다.
중요한 씨리얼번호.
내용물과 보증서, 박스의 씨리얼번호 일치여부는 매우 중요합니다+_+
오오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여러 게임 장터를 늘 뒤지다가 구닥동에서 드디어! 다시 만난 세계가 아니고 게임기.
거대합니다. 슈패미니와 나란히 두니 더 커보이네요.
사실 집에 에뮬게임기도, 하이퍼스핀 기통도 따로 가지고 있지만
감성한스푼과 어릴때 못가져본 유일한 게임기 라는 결핍감에 결국 네오지오를 사게됬네요.
일단 아쉬운대로 집에 있는 디지털 티비에 연결해 봅니다.
원래는 방송용모니터에 연결해야 제맛인데 아이의 생모가 아직까진 허락안해서...
내후년 집을 넓혀 이사가면 그때 제방에 두는걸로 +_+;
추천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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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가 더 비싸죠.
게임기가 일본에서 5만8천엔 대략 60만원
게임팩은 신작들이 30만원선.
다만 90년대 물가 생각하면...
슈퍼패미콤 스트리트파이터2도 당시에 15만원(분명 게임월드엔 정가 9,800엔이었는데)인가 주고 샀던 기억이.
그나마 슈퍼패미콤이나 메가드라이브는 주변에 가진 친구들이 많아서 게임을 돌려가며 했는데
네오지오 가지고 있던 친구는 단 한명!
이거 메탈슬러그 팩이 너무 비싸져서 이젠 구하고 싶어도...ㅠㅠ







구닥동이나 루리웹같은 게임장터를 이용합니다.
저 네오지오aes는 1백만원에 구입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