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는 역시 어렵네요
해가뜬다용가리
415 10 14
주말 새벽이네요 히히 익무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며칠 전에도 인간관계 관련 글을 올렸었습니다.
그 글을 올리고 어느새 지인 두 명이 정리되었네요.
자세한 이야기를 할 수 없지만 당연히 일이 있었고요.
예전에는 인간관계가 정리될 때마다 고민이 많았어요.
그 사람과 보낸 시간, 앞으로의 관계 등등
저는 성격상 한계선이 멀리 있어 참고 망설이는 시간이 길었습니다.
나이가 먹으면서 인간관계 하나하나에 신경 쓰는 것이 지치더라고요.
저를 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제가 힘든 것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맺고 끊음도 확실해졌어요. 확실한 것을 좋아하는 것도 있고요.
연연하지 않다보니 인간관계가 정리되어도 다행히 예전같지는 않네요.
가끔씩 좋은 날이 생각날 때도 있겠지만 순간의 그리움에 흔들리지 않으려고요.
오늘도 저의 고민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_+
속 이야기가 생기면 왠지 모르지만 익무로 먼저 달려오게 됩니다!
평온한 새벽 되시길 바라요:)
추천인 10
댓글 14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1등
아구ㅠ인간관계 늘 힘들죠 특히 가까울수록 더 힘든 것 같아요
01:17
22.06.26.
seeu
요번에 정리한 지인 중에 절친이 있거든요. 다 좋은데 한 가지가 늘 저를 불편하게 했습니다. 제가 말을 좋게 했지만 달라지는 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01:20
22.06.26.
해가뜬다용가리
늘 그 한가지가 문제죠..그냥 지인이면 그냥 무시하면 끝이지만 친하면 서운함이 쌓여서 상처가 되더라고요
01:21
22.06.26.
seeu
맞아요..글에도 썼지만 제가 참고 또 참는 성격이라지만 그 한 가지가 오랜 기간 거슬리면 싹둑하고 잘라버리게 되네요.
01:33
22.06.26.
2등
혼자가 편하긴 한 것 같습니다..외로울 때도 있지만 어차피 사람은 살면서 싫어도 계속 만나야하니..
01:22
22.06.26.
케이시존스
요새 혼자가 편하다는 생각이 종종 드네요. 저와 잘 맞는 사람들이지만 완전히 맞을 수는 없는 거잖아요.
01:34
22.06.26.
해가뜬다용가리
그쵸.. 저도 갈수록 그냥 절 챙기는 것 같아요 먹고사는 것도 팍팍한데 주변사람들마저 피곤해지기 시작하면 골치아파요 잉무님만의 고민이 아닐터이니 넘 심각하게 생각마시고 남은 주말 푹쉬시면서 머리식히셔요 ㅜ
01:45
22.06.26.
케이시존스
매번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_+익무님도 하루 남은 주말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02:04
22.06.26.
해가뜬다용가리
감사합니다 *~*
02:06
22.06.26.
3등
헤어질 결심이군요.
설사 정리한 인연이라 해도 추억은 추억이라고 생각해요. 정리했다고해서 그게 없어지거나 끔찍한 기억이 되지 않듯이요.
01:34
22.06.26.
셋져
네 맞아요. 그 사람이 싫다고 해서 추억이 미화되는 것이 아니라 원래 좋은 추억이라 계속 좋게 남을 거 같아요.
01:35
22.06.26.
스마일쓰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02:06
22.06.26.
스마일쓰
지금의 나를 믿자...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익무님들 덕분에 오늘 밤은 안온합니다:)
02:07
22.06.26.
저도 사람 2명이랑 멀어져서 좀 속상했는데,, 그러고 나니 새로운 사람이 오기도 하더라구요 :-) 새로 알게 된 사람들이랑 친해지거나 연락이 끊겼던 친구한테 연락이 오거나? 너무 속상해하지 마시고 힘내시길 바랄게요 🙃
10:35
22.06.26.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