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친데 덮친격으로 이번 주 지출이 너무크네요.

 추석전날인 월요일에 친구와 너의이름은 2차로보고 술한잔 했는데, 1차 52000원 2차 편의점 맥주&과자 술집 앞 벤치노상 15000원 정도 될 것 같은데 그날 밤 12시정도부터 갑자기 비가내려서 항상 가지고 다니던 탭이 비에젖어버리는 바람에 오늘 삼성 서비스센터에 들고갔더니 10만원 달라하네요. 액정에 빗물이 많이 젖어서 액정 반납하면 1만원 까준다는데, 1, 2차 술값보다 탭 액정수리 돈이 더 많이 나오네요. 내일 오전에 고쳐야 할 것 같은데, 재난지원금이 될지 모르겠네요.

 엎친데 덮친격으로 오늘오전에는 16000원 인터넷 사기까지 당했는데, 머리가 아프네요. 당장 한동안 술을 줄이던지 지출을 줄여야겠어요. 일주일사이에 12만원이 깨지니까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