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밀면에 진심이었던 오늘 (춘하추동&초량)
밀면을 위해 아무것도 안먹고 새벽바람에 부산으로 내려왔습니다 ㅎㅎㅎㅎ
해운대 근처 괜찮은 곳을 감사히 추천받아
'춘하추동' 밀면에 도전!
ㅎㅎㅎㅎㅎ 고명이 층층 예쁘게 올라가 있었어요!
먼저 내주신 육수를 맛보니 돼지육수의 진한맛이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 ㅎㅎㅎ 다 마시고 보니 후추가루가 많이 가라앉아있던데 후추를 꽤 넣으셨나봐요.
국물은 역시나 부산밀면만의 특징인 감칠맛이 살아있었어요!
그런데 제 입맛에는 조금 애매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또 밀면이 먹고 싶어 KTX 출발 15분 앞두고 초량밀면집에 들이 닥쳤습니다
부산역 바로 앞에 있어 유명한 곳이죠 ㅎㅎㅎ
유명세가 있어도 기회가 없어 못먹었는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식사 도전!
고명은 좀더 심플리 해졌고, 양은 가격이 더 싼데도 춘하추동보다 많았어요...!!!
그리고 전 이 면들을 5분만에 흡입합니다😳
국물은 밍밍해요.
그런데 맛없다고는 할 수 없고 수도권 비부산 밀면집보다는 맛있어요. 같이 내주신 육수는 오뚜기 사골국물에 소금친 맛이었어요.
가격이 저렴한 이유가 나름 있던 것 같기도🤔
밀면 킬러는 그래도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ㅎㅎㅎ
다음엔 꼭 대연밀면이랑 제 원픽인 '할매가야밀면' 꼭 먹고 싶네요 ㅠㅠ
+ 미세먼지는 역대급 폐급이었지만
그와 다르게 청량한 해운대 바다 보시구 눈 정화하세요!😆
추천인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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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항상 가는 해물칼국수집을 들려요~
또 가고싶네요
전 아직도 밀면의 매력을 잘 모르겠어요 ㅠㅠ
부산은 역시 돼지국밥 크으~~!!
아재입맛 입니다 ㅋㅋ
사진보니 부산가고 싶네요 못간지 너무 오래됐어요 ㅠㅠ
사실 전 냉면도 비빔냉면만 먹어요 ㅋㅋ 물냉면 뭔가 밍밍해서 ㅠㅠ
엇 또 ㅋㅋㅋㅋ 저는 무조건 물냉면만 먹어요 ㅋㅋㅋㅋㅋ 똑같은 사람일진데 이렇게 반대일수가!!
해운대에 해운대밀면도 맛있더라구요~
아, 시원한 밀면 땡기네요~~
해운대 풍경 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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