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도 차단기능이 있었으면...
얼그레이티
949 14 20
싫은 사람 초월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요즘, 아니 전부터 사무실에 너무너무 싫은 사람이 있어요.
자세히 쓸 수 없어 답답한데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에요.
안 그래도 일 많아서 짜증나는데
일은 거지같이 하면서 옆에서 큰 목소리로 나댈 때마다
이런 표현 그렇지만... 총으로 쏴버리고 싶어요😇
하아...... 사무실에도 차단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안 보이고 안 들리게요.
신경 안 쓰고 싶은데 너무 싫네요.ㅜㅜ
기분 좋은 글이 아니라 죄송해요...
그래서 먹사도 끼워 봅니다.
저녁 안 묵으려고 했는데(?) 투움바 떡볶이 먹었어요😖
추천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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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다 -
에디&한나 -
각인Z -
mirine -
얼죽아 -
쥬쥬짱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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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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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2:21
21.04.07.
쥬쥬짱
너무 한심해서(순화한 표현) 이미 오래전부터 아오안 취급합니다. 귀를 막아 봤는데도 거슬리더라고요. 하는 짓 자체가... 에휴.. 이렇게 신경쓰는 에너지도 아까운데 맘대로 안 되네요. 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ㅜㅜ
22:38
21.04.07.
얼그레이티
전 저 빼고 다 그런 직원들만 있는 곳에서 일해봐서 그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토닥토닥.
22:46
21.04.07.
쥬쥬짱
그런 사람들 사이에 계셨다니 고생하셨겠어요.ㅜㅜ 후우... 어여 우아하게 와인을 드세요! 저는 과자 먹어야겠네요.ㅋㅋㅋ
23:18
21.04.07.
2등
저도 그런 사람이 싫어 중이 되어 떠났네요...ㅋ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었어요 ㅋㅋ
22:23
21.04.07.
광녀광녀
저도 드러워서 피할까 생각햤는데요.. 목구멍이 포도청인데다, 저런 모자란 인간때문에 나간다는 게 왠지 지는 기분이라... 쓸 데 없는 자존심으로 버티고 있어요.ㅋㅋㅋ 근데 사람이 아니더라도 끝이 보이는 일이네요...
22:47
21.04.07.
3등 쯧... 어디나 그런 사람 있습니다.
그냥 피하세요~ ㅋㅋㅋ 위추드려요
그냥 피하세요~ ㅋㅋㅋ 위추드려요
22:45
21.04.07.
mirine
감사해요! 쭉 피할게요. 초월해보겠습니당.ㅋㅋㅋ
23:00
21.04.07.
영국 드라마 '블랙 미러'의 한 에피소드에 그런 거 나오는 것 같더군요. 현실에서 상종하기 싫은 사람을 마치 SNS에서 차단하는 것처럼 차단하는.
23:33
21.04.07.
카르마
오옷 진짜요? 블랙 미러 아직 못 봤는데 봐야겠네요.ㅎㅎ 그냥 너무 짜증나서 차단해버리고 싶단 생각을 했는데 그런 드라마 에피소드가 있었군요!
23:41
21.04.07.
삐빅, 정상입니다!
00:04
21.04.08.
각인Z
차라리 "이구역 미친뇬은 나야" 확 질러버리고 싶어요..ㅜㅜ
08:55
21.04.08.
조용히 부서이동을 신청해봅니다...
00:51
21.04.08.
에디&한나
그런 거 없습니다..ㅠㅠ 그리고 어딜 가나 ㄸㄹㅇ는 있어서 더한 사람이 있을 수도...
08:58
21.04.08.
하루의 반을 회사에 있어야하는데 그렇게 싫은 사람이랑 한공간에 같이 있는것도 고역이겠네요;;;ㅠㅠㅠㅠ
07:17
21.04.08.
CINEPHILE.
제가 신경을 안 쓰면 되는데 그게 어렵네요.ㅠㅠ 투명인간으로 보이는 날이 오겠죠... 그 전에 퇴사할 거 같지만요..😅
09:01
21.04.08.
어느 회사를 가던 그런 사람은 꼭 한 명씩 있어요..내가 스트레스 안받으려면 무시가 정말 답입니다. 근데 그게 마음처럼 쉽게 되지는 않지만요 ㅠㅠ 저도 회사에서 일하면서 스트레스 받고 있지만 신경쓰지 말자 마음속으로 백번도 넘게 외치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맛있는 거 먹고 위로되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힘내세욧
09:15
21.04.08.
못난이써니
말씀 감사해요.ㅠㅠ 신경 끄고 지내도록 해봐야겠어요.. 못난이써니 님두 힘내세요! 저는 야근해요.ㅜㅜㅋㅋㅋ
19:26
21.04.08.
ㅠㅠ저도 정말 싫은 사람이 세상에서 아무도 모르게 사라져서 그 누구도 슬퍼하는 사람이 없다고 상상해보고 혼자 좋아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어딜가도 안맞는 사람들이 있으니 좋아하는 거에 집중하셔서 힐링 많이 받으시길 바래요~~
23:24
21.04.08.
담다
신경써주셔서 감사해요.ㅜㅜ 젤 이해할 수 없는 게 주변인들한테 피해 주는 거에 대해 인식을 못 하는게 극혐이에요. 기본만 하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지... 저도 정 안되면 사라지는 상상을 해 보아야겠어요!!
23:35
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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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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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 끼실 수 없는지, 업무하시면서요. 가능하시다면 그렇게 하시길 강추해드립니다.
좋은 음악들으면서 일에 집중하시고, 회사 동료는 함께 일해야 하는 사이라면, 무시할 수는 없으니 적당히 친하게 지내시고.
그렇지 않다면 그냥 아웃 오브 안중 취급하세요.
직장은 늘 사람 때문에 힘든 거 같아요.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