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모르는 사람들이 자꾸 연락이 와요

거의 격주에 한 번 최근에는 1주에 한번씩
외국인들이 왓츠앱으로 연락이 오네요...
처음에 홍콩인은 사기꾼이었지만
그 다음에 알게된 2번째 3번째 사람은 잘 모르겠쒀요...ㅎㅎ
제가 목소리를 많이 듣게 되는 일을 해서
목소리만 들어도 얼굴이 매칭되는지 아는 편인데
첫번째 친구는 얼굴과 사진이 매칭이 안되서 뽀록이 낫지요...ㅎㅎ
2번째 친구는 아직 목소리는 모르고...
3번째 친구는 왓츠앱으로 보이스톡을 해봤는데
얼굴과 매칭이 되긴 하네요...
사기수법의 진화인가...
처음에 홍콩 친구는 사진도 속이고 그래서 눈치챘지만
2번째 사람은 대만인인데 호주에 이민가서 무역회사 운영하고
헌국인 클라이언트랑 연락하려다가 직원이 번호를 잘못 입력했다고 하고
본인은 왓츠앱은 잘 안쓴다 해서 라인이나 카톡 알려달라 했는데
혹시라도 사기꾼일지 몰라 카톡은 안알려주고 라인만 알려줬어요.
첫번째 홍콩인은 영어를 잘 못해서 중국어로 번역기 추가해서 대화를 했고
그런데 2번째 호주인은 영어도 잘하고 사기치려고 라인아이디 달라 한거 같지는 않네요...
3번째 사람은 오늘 알게 되었는데 말레이시아 사람이고
나중에 한국에 여행오고 싶은데 한국에 대해서 물어보고 싶다고 하네요.
제 연락처는 어떻게 알았냐고 하니까
자기 친구가 아는 한국인 있다고 연락해보라고 제 연락처를 줬다네요 ㅋㅋㅋ
그런데 정쟉 그분 친구는 제가 모르는 분임...
외국인들이 사기치는 수법이 돈을 이체해야 하는데 제 3국으로 보내야된다
그러니 너에개 보내주겠다 대신 보관료, 송금비를 보내주겠니? 라고 삥뜯는 방법과
너에게 군대 제대 후 나오는 퇴직금울 수천만원을 보내줄 건데 통관비 10%를 보내주겠니?
라는 방법과 세번째 친해진 다음에 우리 결혼하자고 꼬드겨서 내 비행기표 비용을 지불해주겠니?
라고 사기치는 수법들이 있는데요 ㅎㅎㅎ
왠만한 사기꾼들은 제가 다 참교육 시켜서 보내긴 했지만...
이 친구들은 아직까지는 본색을 드러내지 않는 거 같아 향후 행방이 의문스럽네요 ㅎ
아니면 처음에 저에게 참교육 당한 홍콩 친구가 보복으로 제 연락처를 막 뿌리고 다니는건지...ㅎㅎㅎ
자국에도 좋은 친구들 많을텐데 이역만리에 사는 저에게 친구하자니 좀 뜬금없네요.
사기가 아니라면 다행이지만 사기라면 저런 설정은 도대체 누가 만들어낸 것인지...ㅋ
사기꾼이 만든 각본이라면 시나리오 작가해도 되겠네요.
외국인으로부터 챗 받아보신 경험들 있으신가요?
혹시라도 외국인이 연락와서 알고 지내신다면 사기인지 아닌지 사기수법 제가 알려드릴게요~
나중에 진짜로 한국에 놀러오면 소개해드릴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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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들이 가상하네요 ㅋ


저는 홍콩에서 사업하는데 11월에 사업차 한국을 온다고 하네요, 40대하고 하는데 사진을 브니 20대로 보이네요 굉장히 젊고 잘생기고,
인스타에서 외국 여행한 사진을 보니 엄청 멋있고 잘생겼어요 40대인데 20대로 보입니다 수영을 잘하고 다이빙 강사였다고 하네요 자격증은 필리핀에서 따고
현재 사진을 보내와도 인스타하고 다르지 않아요

그런가요? 18년도에 한국에 방문을 한번 했더라구요 일 관계로, 이번에 한번더 방문을 한다네요 사업차로, 이사람과 16일 정도 대화 잘 나누다가 그 다음날 아침에 문자왔는데 직원이 항구에서 물건 싣다가 다쳤다고 연락이와서 병원가는 중이라고 도착하면 또 연락한다고 , 도착하고 많이 안다쳤다고 사진찍어서 보내왔더라구요, 다행입니다 답하고 있는데 오후 3시 지나서 또 문자오기를 물건싣다가 옆에 사람과 부딪쳐서 넘어져서 다쳤다고 구구 절절절히 설명해서 보내왔어요 구구절절히 설명한 비슷한 내용을 3번더 보냈네요 나 참 나도 바쁜데 내가 이걸 왜 들어줘야 되는지, 피곤하고 짜증 나서 , 내가 , 본인 안좋은 사건을 왜 나한테 일일이 다 보고하냐고 피곤하게 내 일도 복잡한데 왜 나한테 본인 사건들을 일일이 보고 하냐 짜증나게 하면서 그 라인방을 빠져 나왔어요 이 사람이 아직 젊어서 그런가요? 세대차이 어서 그런가요? 난 50대인데
그리고 일반 문자로와서 본인 싫어하냐구 물어서, 할얘기 못할얘기를 구별 못하냐 하니 , 그럼 듣기 싫으면 하지 말라고 했어야죠 하네요 또 그런말 안했다고, 그래서 그런거는 본인이 잘 생각해서 해야지 그렇게 모르면 좋은책좀 많이 읽어 책들, 이렇게 쏴 부쳤는데 내가 너무 심했나 마음이 안좋네요 이 사람은 자존심 상하고 충격먹었는지 지금 본인은 아무말하고 싶지 않으니 당신은 당신일을 보고, 말하는거는 stop, 하자고 왔네요
그리해 놓고 나도 맘이 영 안좋더라구요 이틀 지나서 톡이 왔네요 좋은아침 문자 간단히 대화 나눴는데 본인한테 화내지 말라고 이제 말하는건 조심 하면서 , 본인 중심에서 이제 상대방 중심으로 대화를 하더라구요 전 이 사람과 대화하면서 영어를 배우니까 영어 배우는데 초점을 줬죠 당신은 한글 해석하느라 힘들죠 나는 영어를 배우니 재밌다 하니 당신이 재밌으니 본인도 재밌다고 ,한참 대화중에 갑자기 방금 전화들어와서 밖에 일을 처리하러 나가야겠다고 하고 , 이게 어제 저녁 8시 마지막이었어요 그 후로 문자가 안오네요, 무슨일 있냐고 계속 문자해도 톡을 계속 열어보질 않네요 오늘 3일째 내 기분도 몹시 상하네요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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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비 한국에서 친구를 만드려는 저의가 좀 의심스럽긴 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