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행복하게 해주는 빙수 가게
불광 CGV 9층에 푸드코트가 있어요. 여기 식당도 굉장히 많습니다만...먹는 족족 실패해서 안 먹습니다. 다만! 두 곳만은 예외인데요. 바로 빙수 가게입니다.
푸드코트 가장 구석에 자리 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여기 얼마나 많은 분들이 오시는지...어휴...
진열대죠. 설마 저거랑 똑같이 나와? 하는 게 처음 오시는 분들마다 드는 생각이라고 해요. 저도 그랬죠.
2인 5천 원이라고 맨 아래 보이실 겁니다. 생과일 빙수. 두 사람이 5천 원짜리를 시키려고 하자, 주인 아주머니 단호하게 4천 원짜리 먹으라고 합니다. 둘이 먹기에 많다며. 일반적인 가게라면 참 이해하기 힘든 장면이죠. 그러나!!!
4천 원짜리입니다. 1인 가격인데, 숟가락은 두 개. 거기다 팥은 더 줘요.
여기는 바로 구워서 주는 와플도 맛있어요.
여기 손님들이 노년층도 많으시더라고요. 이 가게 이용한 지 오래 되셨다고...
진짜 행복하게 해주는 가게입니다. 오래오래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추천인 13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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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여기 좋네요.
와아아아아아아아아우... 먹고싶어요 ㅠㅠㅠㅠㅠㅠ
생과일빙수 혼자서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ㅠㅠ ㅋㅋ 지금은 ㅠㅠ 넘 더워요 ㅠㅠㅋㅋ
더위 잘 피하시는 하루 되세요.
오레오 빙수 신청하러 갑니다아아아~~~!!
와, 맛있어보여요. 과일이 실하고 인심도 푸짐하네요. 4,000원짜리가 2인용 느낌이라니 1인은 컵빙수 주문해야겠어요. @ㅁ@ 생각해보니 이번 여름에 빙수를 못 먹은 것 같은데ㅠㅠㅋ 빙수 먹으러 방문하고 싶어집니다ㅋㅋㅋㅋㅋ
혜자 천국~!
네 맞아요...여기 정말 혜자 천국입니다.
가격도 정말 괜찮고 빙수들 구성도 제 취향-우선 우유얼음 아닌 것부터가ㅎㅎ-이라 불광동 근처 가보게 되면 꼭 먹어보고 싶은 곳입니다! 딱히 불광동 번화가까지 갈 일이 없다는게 함정이지만요ㅠㅠ
꼭 함정을 피해 한 번 다녀오시기를요. 진짜 괜찮습니다.
모형만봐도 맛있어보여요ㅠㅠ
네...그런데 진짜 모형대로 나와요...간 지 저도 몇 년 됐는데 첨엔 깜놀했어요...창렬스러운 것만 보다가요...넘나 혜자로워서.
불광 저희 동네랑 한참 멀지만 먹어보고 싶네요. 빙수 안먹은지가 1년이.. (편의점 빙수 말고)
저런...1년씩이나... 가보세요 한 번...재밌게 놀라실 거예요.
되게 당황하신듯한ㅋㅋ 원래 밖에서 잘 안사먹어요. 사먹어도 늘 동네 근처 가던곳만 갑니다ㅎㅅㅎ
음, 저 먹사 잘안찍어요ㅋ 뭐 먹을땐 배가고파서 나오면 그냥 바로 먹거든요ㅋㅋ 사실 주로 간다는 곳이 기사식당이나 구내식당이라 찍어도 비쥬얼이 좀ㅋㅋ 그런데 새벽에 이렇게 답글이 빨리달리는건 처음이네요, 익무 새벽에 와보면 되게 고요한데요.ㅋㅋㅋㅋ
NC백화점 있는 건물인가 봅니다. 불광역앞 떡복이도 맛있었어요.~~
여기 어디에요?
불광 cgv 9층 푸드코트예요.
대박이네요+_+저 비주얼에 양이면 다른곳은 만원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