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애플파이 덕분에 알게 된 사실.
그건 바로....................................
카푸치노에 원래 시나몬 가루가 올려져있는게 기본이라는데 다들 아셨나요? (는 저만 몰랐던 듯... ;ㅅ;)
ㅋㅋㅋ
어제 맥도날드 애플파이가 나온 뒤로 먹은 후기가 좌르륵 펼쳐지는 가운데 저처럼 맛있다고 먹는 분들은 별로 없곸ㅋㅋㅋㅋ ㅠㅠ
대부분 맥날 애플파이 별로임 ㅇㅇ 하는 와중에 트위터에서는 애플파이 시나몬 얘기로 한창 떠들썩 하거든용 ㅋㅋ
전 어릴 때 먹어봤으니까 맥날 애플파이에 시나몬 들어가는 것도 알았고, 원래 애플파이에 시나몬 들어가는게 기본인 것도 알았는데 (물론 시나몬 뺀 애플파이도 있지만 기본은 넣은 것...)
이번에 처음 접해본 분들이 많은지 "왜 애플파이에 시나몬 들어간다고 얘기 안해줬냐 빡치네" 라는 분들이 꽤 보여 당황스러웠어요 ㅋ
그러다가 시나몬 얘기로 들어가서 ㅋㅋㅋ 카푸치노에도 원래 시나몬 가루 들어가는데, 한국에서는 그게 거의 '기호'가 되서 오히려 뿌려달라고 해야 뿌려준다고.
헐.
전 이때까지 살면서 카푸치노 많이 마셨지만 단 한 번도 시나몬 가루 뿌려져 나온 곳을 못봤거든요. ㄷㄷㄷ
(물론 당연히 뿌려져 나오는 가게들도 있겠지만요 ^^;;)
그래서 몰랐어요. 카푸치노에 시나몬 가루 안 뿌려져있으면 그 가게 다시는 안간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와아..
저는 시나몬, 계피 계열을 별로 안 좋아해서 ... 카푸치노와 시나몬의 조합이 어떤건지 잘 상상이 안가지만 뭔가 살짝 매콤하면서 달달한 걸까.. 싶기도 하고. 'ㅅ'a
암튼 이번에 맥날 애플파이 덕분에 ㅋㅋㅋㅋㅋ 이렇게 또 하나 얻어가네요. 퐈핫-
덧. 네...그래요... 여러분. ㅠㅠ 맥날 애플파이.. 별로라는 분들이 많아요. 겉은 정말 바삭해서 누군가 그러더라고요. 맥날은 고기파이를 팔으라고. 겉면이 군만두에 최적이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튀김기에 튀겨서 파니까 장난 아니게 바삭해요 ㅋㅋ
근데 저는 어릴때도 그 바삭한 질감 속에 거의 '풀'처럼 흐물거리는 뜨거운 액채(...)의 사과절임이 들어있는게 넘 맛있었거든욬ㅋㅋㅋ
후... 다른 분들은 상당히 실망하신 것 같아요. 'ㅅ'a
뭐 저야 좋으니까 맨날 갈 듯 ㅋㅋㅋ
근데 블루베이 파이는 진짜 다들 맛이 없대요. 어떤 분이 '틴트맛' 같다고........... 화장품맛 난다고..... 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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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역시! 초감독님은 드셔보셨나봐요. ㅠㅠ 뭐 체인형 커피숍엔 계피가루가 따로 마련되어 있으니 뿌려먹음 된다는데 직접 뿌려져서 나오는 멋진 ㅋㅋ 카푸치노를 마셔보고 싶어요 헉헉... 계피 싫어하지만 궁금해섴ㅋㅋㅋㅋㅋ
천원이니까 한 번 드셔보셔요. ㅠㅠ 한 입 먹고 버렸다는 분들이 많았지만 ㅠㅠ 전 어제 10개 사와서 5개 먹고 나머지 5개는 냉동실에 넣어놨어요. ㅠㅠ 엉엉 전 맛있어서 한 번에 5개 다 까먹었는데 역시 제 입맛은 싸구려였나봐요 퐈하핫-
@_@ 은근 시나몬 향이나 맛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저도 시나몬, 계피 안 좋아해서 ㅎㅎ 수정과는 절대 1도 못마시고 그러긴 하는데 애플파이에 들은 시나몬은 달달하고 맛있더라고요
암튼 저도 저처럼 시나몬 계열 안 좋아하는 분들 많다는 거 이번에 처음 알았어욬ㅋㅋ
애플파이랑 카푸치노는 계피가루가 정석이죠.친구가 계피를 못먹어서 빼고 먹으면
뭔맛으로 먹냐 싶긴 합니다.^^
저도 애플파이는 알고 있었는데 카푸치노는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ㅋㅋㅋ 완전 ㅠㅠㅠ
전 그냥 카푸치노 그 우유거품의 부드러움과 커피의 씁쓸한 맛으로 먹었는데 해피독님처럼 카푸치노에 계피 빼면 왜 먹냐는 분들이 많아서 충격. ㅠㅠ
조만간 정석으로 만들어주는 커피숍 찾아서 마셔보려고요 ㅎㅎ 계피 싫어해도 넘 궁금한 ㅎㅎ
아... 이거 먹어봐야 하는데요.
ㅠㅠ 그쵸 ㅠㅠ 저도 꼭 먹어볼 거에요 +ㅅ+
맛나는데....ㅠㅜ 시나몬 원래 좋아하지는 않은데 먹는건 또 먹게되더라구요 ㅎㅎ
그 원래 계피랑 시나몬이 약간 다른 계열이라면서요 ㅎㅎ 계피가 더 쎈 맛이라고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계피말고 시나몬 들은 건 조금씩 먹을 수 있긴 해요. 좋아하질 않을 뿐. ㅋㅋ
애플파이도 그렇고 시나몬 롤도 그렇고 조금씩은 먹는 듯 ㅋㅋ 츄러스에도 시나몬 들어있는데 잘만 먹거든욬ㅋㅋ ㅎㅎ
저도 카푸치노에 시나몬 가루가 정석이라는 걸 몰랐으니까.. 애플파이에 시나몬 들어가는 걸 몰랐을 수는 있는데 몇몇 분들이 너무 과격하게 '시나몬을 왜 이렇게 많이 쳐넣음?' '아니 시나몬 들어가면 알려줘야 되는거 아님?'같은 소릴 하고 계셔서;; 좀 당황해버렸어요 ㅎㅎ
아 시나몬이 들어가는구나 난 몰랐네. 담엔 그냥 안 먹어야지! 로 나와야 되는데 말이죠. ;ㅅ;
저는 맥날 애플파이에 시나몬있어서 더 좋아했는데.ㅠㅠ
계피가 호불호 갈리긴하져
전 어릴땐 그게 시나몬인 줄도 몰랐다가 나중에 다른 음식 먹다가 어? 이 맛은 어디선가 먹어본.. 하다가 알게 됐거든요 ㅋㅋㅋㅋㅋ
저도 맥날 애플파이는 시나몬이 있어서 더 맛있는 것 같아요. ㅎㅎ
저도 계피는 싫어해도 애플파이 계피는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그냥 먹습니다.
심지어 맥날 애플파이 좋아합니다.ㅎㅎ
예전 맥 알바했을 때 퇴근하면 안팔려서 식은거 하나씩 들고 퇴근하곤 했었던...ㅎㅎ
우리나라에서 '시나몬 들어간 애플파이'가 그렇게 유명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냥 파리바게뜨 같은 곳에서 파는 애플파이를 먹어본 사람들이 더 많았던 것 같고요.
그 코스트코에서 파는 애플파이도 그래서 '맛 최악임' 같은 평이 나오는 이유랄까요. ;ㅅ;
으엉 ㅠㅠ
저는 계피 좋아하는데...
카푸치노도 계피가 있어서 좋아해요
오! 좋아하시는 군요. 전 그 특유의 향과 맛을 잘 못견뎌해요 ;ㅅ;
카푸치노에 계피가 기본이라는 걸 처음 알았답니다 ;ㅅ;
덕분에 저도 정말 처음 알았습니다.
카푸치노의 기본이 시나몬이라....;;;
개인적으로 시나몬 안 좋아해서 전 상관없늗네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줘야 겠어요 ㅎ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앗 ㅋㅋㅋ 이게 정보가 되셨다니 뭔가 기쁘네욬ㅋㅋㅋㅋ ;ㅅ;
시나몬 빠진 카푸치노를 무슨 맛으로 먹냐는 분들이 많은 걸 보면, ㅠㅠ 꼭 한 번 마셔봐야 될 것 같아요. ;ㅅ; ㅎㅎ
난 시나몬 보다 계피가 좋던데 ...^^;;
계피가 좀 더 쎄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전 그 계피향을 못견뎌서..ㅠㅠ 수정과도 못마시는 ㅋㅋㅋ
저도 카푸치노 위 시나몬은 하나의 카푸치노 상징 이미지 같은 느낌인데 ㅋㅋㅋㅋ몰랐네요. 전 계피사탕 같은 건 싫어하는데 '시나몬'들어간 커피는 맛있게 먹습니다 찹찹
ㅎㅎ 찹찹 ㅋㅋㅋ 귀엽네욬ㅋㅋㅋㅋ
그러게요. 그러고보면 저도 '시나몬'은 대충 먹었던 것 같아요. 계피 들어간건 잘 안먹고요. ㅋㅋㅋㅋ
틴트맛이라는 블루베이파이가 궁금해지네요 ㅋㅋㅋㅋ
시나몬 해외에서 많이 뿌리지만 카푸치노의 정통 기본은 아닌 것 같아요. 카푸치노의 고향 이탈리아 농림부하고 국립 에스프레스 연구소에서 발표한 정통 카푸치노 기준이 있는데 거기 시나몬은 없었거든요. 오히려 그보다 카푸치노는 도자기 잔에 딱 한 잔 분량이고 뭐 크림이 어쩌고 그런 기준이 더 엄격했다는... 이전에 블로그에서 기사 봤는데 너무 웃겨서 기억나네요 카푸치노의 전통이 흔들린다고 이탈리아 국립 연구소에서 테이크아웃 잔에 마시는 카푸치노 톨 이런 것은 근본도 없는 커피라고 성토를 ㅋㅋㅋ
그차이를 별로 모르는 막입입니다 ㅎㅎ
아 카푸치노가 기본형에서 계피를 빼는군요? 계피 없는 카푸치노라 생각을 못했습니다 ㅎㅎㅎ 그나저나 맥날 애플파이 점점 더 먹어보고 싶어지네요 ㅋㅋㅋㅋ 대체 뭐기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