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라오스 익스트림한 용포디 4DX 효과중심 후기
- sirscott
- 2190
- 10
4DX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스타워즈 라오스 꼭 용포디에서 보세요.
밀레니엄 팔콘의 모든 시퀀스가 엄청납니다.
익스트림을 기대 안 했는데 완전 놀이기구네요.
초반부터 좌우로 몸을 날려주는데 너무 신납니다.
비행시퀀스가 어서 나오길 아이처럼 기다리게 되네요. ㅎㅎ
이 번 영화에서의 모션은 팔콘의 움직임에 맞게 큰 선회와 빠른 턴을 체험하기 딱 좋게 크게 휘둘러 줍니다.
보통 엑스윙보다 스피드가 훨씬. 빠르기에 후반부 대규모 전투시퀀스에서도 모션의 차이가 명확하네요.
비행시퀀스 익스트림이 아주 맘에 듭니다.
사막에서 펼쳐지는 스피더 시퀀스도 좌우 움직임이 커서인지 비슷한 크기의 모션효과가 유지되더군요.
특히 전투상황이 우주전이라 빔계열의 무기가 많아선지 좌우의 라이트는 쉴 새없이 터져줍니다.
그리고 포스간의 격돌이나 라이트 세이버 시퀀스의 진동은 아주 강합니다.
웅웅하는 사운드에 맞춰 목부터 엉덩이까지 고르게 퍼지는 비트 효과는 일반관에서도 느껴보고 싶을정도로 강하네요.
또 안상적인 효과는 스톰트루퍼나 특작부대가 열맞춰 걸을때 모션의 강도를 굉장히 강하게해서 리듬 맞춰 주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효과도 아주 좋게 느껴졌습니다.
후반의 데스스타에서 두 주인공의 격돌은 비바람에 얼굴이 촉촉할정도 위에서 쏟아 붓더라고요.
그때 위를 보시면 스프링 쿨러가 터진 것 처럼 워터가 내려오시는게 보이실 겁니다.
요즘 용포디 워터 강하더라고요.
상단 패이스워터는 물폭탄 인줄 알았습니다.
초반 4DX 홍보하는 영상중에 남여가 튕겨나가서 수영장을 가로지를때 무슨 물총쏘듯 쏟아져서 얼굴을 강타하는데 식겁했습니다.
밀레니엄 팔콘 시퀀스만 경험해도 충분히 남는 4DX라 라오스 보시려는 분들에게는 진짜 강추하고
싶은 포맷이네요.
거기에 포스의 힘을 느끼게 해줄려는 강한 비트와 적잘한 모션의 조화가 아주 좋았습니다.
라오스 용포디 4DX 강추합니다.!!
추천인 9
댓글 10
아아...이러니깐 4DX도 끌리네요.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