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DX VR <노마딕> 체험 후기. (스포일러?)
- 크리스피크림도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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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말주변이 없기에 읽는데 안구가 힘들수있습니다.※
아주 감사하게도 익무에서 당첨되어 오픈날 가봤습니다. 사실 cgv강변은 제일 집 근처이고 자주가는 극장이기때문에 더욱 반가웠습니다. 대기시간은 약 10분정도였고 들어가는 사람들마다 비명소리에 시작부터 겁이났습니다. 하지만 친절하게도 잘 설명해주신 미소지기덕분에 침착하게 잘 플레이 할수 있었습니다.
-후기-
일단 주제는 박사를 구하고 헬기를 타고 떠나는 주제고 그 과정에서 좀비들이 나와 동료와 함께 잡는 그런 미션입니다. 배경은 서부느낌이고 분위기는 포스트아포칼립스?의 느낌입니다.
게임을 시작한뒤 열차를 타게되는데 열차에서 밖의 배경은 마치 <토이스토리3>의 오프닝 느낌이였습니다. 시작후 약 3분만에 좀비가 나오는데 영화에서 나오는듯한 비쥬얼로 공포감이 바로 생겼습니다. 하지만 m16과 같은 총이 있기때문에 웬만해선 쉽게 잡을수있습니다. 그리고 미소지기분이 말씀하신대로 최대한 많은걸 체험해보라고 하면서 여러곳을 만져보라고했습니다. 그래서 플레이 종종 철조망으로 된곳을 만져보고 유리로 된곳도 만져보고 했더니 실제 그렇게 구성이 되어있어 더욱 실감이 났습니다. 실제 열차에서 내릴때는 뜨거운 열풍이 불어 실제 현장에 있는듯한 느낌을 살릴것 같습니다. 레버와 버튼도 잘 구성되어있고 실제 하나하나 만져보니 실감이 가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실제 플레이 할수있는건 하나의 주제지만 4~5개의 주제로 폭을 넓힌다면 재방문 의사들이 높아질것 같습니다. 비록 아직 한국에서는 크게 정착한게 아니니 더욱 발전 가능성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뽑아주신 익무께 감사합니다:)
-3줄평-
1.플레이 내내 긴장감으로 시간이 가는줄 몰랐다.
2. 만약 혼자 체험하신다면 그닥 재미있을것같지 않다.
3. 하지만 나같은 거지깽깽이가 이런 비싼돈주고 체험할바에 순대국밥을 사먹을것같다. 는 농담이고 오픈세일할때 한번 체험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습니다.
체험시간은 몇분정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