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홉스&쇼 4DX] 대머리 포카
- 황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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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누가 가지고 싶어하지
는 바로 접니다
받아야죠 당연히
이하는 후기~
보면서 제일 슬펐던 게 제이슨 스타뎀이 늙어서 이제 액션을 제대로 못하더군요ㅠㅠ 아무리 CG랑 카메라연출로 가려도 합도 제대로 못 맞추고 타격감도 떨어지고 몸을 못써요... 트랜스포터 시절부터 꾸준히 스타뎀 영화 챙겨봤는데... 얼굴은 그대론데 몸은 예전같지 않나봐요
사실 영화 자체는 그저 그렇고요
분질 시리즈를 좋아하는 팬한테도 좀 그래요
분질 시리즈 다들 좋아하는 이유가 브라더후드/패밀리 이게 있잖아요 근데 드웨인 존슨이 갑자기 그걸 차용하는 순간 의미가 사라짐
그리고 둘의 구강액션이 참 재미가 없습디다
그만 떠들었으면 싶은 정도
스토리나 설정도 구멍 숭숭인데 관객들도 그걸 기대 안하는 거 아니까 대사들이 하나같이 성의없는데 특히 이드리스 엘바가 "우리는 진화된 인류를 통해 어쩌구...일단 인류를 멸망시킬거임" 이런 대사만 쳐요
하지만 이드리스 엘바는 이 영화에서 엄청납니다 진짜
완전 스크린이 런웨이가 따로 없어요
특히 여기서 엄청 매력적으로 나오는 바네사 커비와 한 화면에 잡히기라도 하면 케미 스파크가 튑니다
분질 시리즈 항상 극장에서 봤으니까 당연히 4DX로 봤는데 이게 "질주"가 없어서 굳이 포디로 안 봐도 될 것 같아요ㅋㅋ 하지만 딱 한 장면 포디로 보길 잘했다 하는 장면이 있긴 해요 그땐 진짜 저도 같이 오토바이 타고 곡예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드웨인존슨이 상탈로 나와 여명 속에 하카를 외치는 장면은 매직마이크 1, 2를 합쳐도 따라잡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노래가 좋아서 극장에서 즐기기 좋았어요
일단 오락으로 기대없이 본 거니 그럭저럭 재밌게 봤습니다
하지만 분노의 질주를 기대하고 가면 실망하실 듯
쿠키는 여러개 있는데 엔딩 크레딧 다 올라가고나서도 있으니까 꼭 다 보세요!
더락형님!! 몸집은 정말 최고였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