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dx 후기]분노의 질주:홉스&쇼 화려함 보다는 묵직함
- 슬옹am
- 2205
- 10
오늘, PS4™님 나눔으로 분노의 질주:홉스&쇼 4dx를 관람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나눔 감사드리며, 오늘 보고 느꼈던 봐를 남기고자 합니다.
화려함 보다는 묵직함에 치중 된 홉스&쇼
분노의 질주 : 홉스&쇼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시리즈의 한 편이 아니다. 그저 이로 인해 파생되어 나온 스핀오프격의 영화일 뿐, 영화 속에서의 액션 및 질주를 통해 잠시 빌려 파생되었을 뿐이다. 분노의 질주:홉스&쇼는 이 부분을 망각하지 않고 본분을 다하였다. 액션하면 너무나도 유명한 홉스와 쇼를 등장시켜서 올여름 시원함을 여지없이 과시하였다. 분노의 질주하면 가장 떠오르는 것이 바로 화려한 차, 튜닝카, 스포츠 카 등을 등장시켜 이를 바탕으로 시원하게 질주하며 때리고 부수고 강탈하는 장면들을 많이 떠오를 것이다. 그러나 이번 스핀오프격의 영화에서 차를 타고 질주하는 장면은 약했던 건 사실이다. 질주라기 보다는 액션에 더 방점을 둔 영화처럼 느꼈고 실제로 그러한 장면이 많았기에,,,
하지만, 분노의 질주 : 홉스&쇼를 4dx로 보면서 느낀건 다른 액션 영화들과 비교하였을 때 주변 지형물과 환경을 무지하게 잘 활용했다는 점은 가장 큰 강점이었다. 이를 보여주는 몇몇 장면이 있는데 런던에서의 쫓고 쫓기는 추격신 차량과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장면은 모션체어 효과로 이리저리 흔들어 대며 4dx효과의 시작을 알렸다. 런던 뿐만 아니라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2가지로 뽑을 수 있다. 에테온 기지 잠입 후 펼쳐지는 장면/ 사모아에서의 최후 전투가 바로 하이라이트 중에 하이라이트이다. 에테온 기지에서의 싸움씬은 왜 데이빅 레이치 감독, 홉스와 쇼를 조합을 잘 보여준다. 총을 쏘고 맨 몸으로 때리고 부수는 데 이처럼 통쾌할 수가 없다. 그리고 마지막 사모아에서의 최후의 전투는 이 영화에 정점을 찍었다. 우리가 분노의질주를 통해서 보고 싶어하는 화려한 카들을 앞세운 차량의 질주는 없었다고 해도 무방하나 헬리콥터를 등장시키고, 일반 차들을 통해서 화려함 보다는 묵직함에 힘을 쓰고자 했던 것 같다.
이 마지막 하이라이트를 위해서라도 4dx를 추천한다. 뭐 내가 추천 안해도 분노의 질주하면 4dx로 무조건 봐야 한다는 것은 다들 아실테니까
분노의 질주:홉스&쇼를 보면서 당연시 되었던 분노의질주=4dx라는 공식에 가장 좋았던 것은 환경적이 요인이 플러스 되었다는 점이다.
주변 지형지물과 환경,액션과 질주의 모든 박자에 맞춰 최적의 장면이 만들어졌다. 헬리콥터에 쇠사슬을 매달고 질주하는 차량을 보면서 이리저리 흔들어 대는 모션체어 효과에 놀라웠고 차량 방향과 헬기 방향에 따라 계속 바람이 부는 효과는 엄청난 볼거리였다.
이번 분노의 질주: 홉스&쇼 4dx에서 자주 나온 효과들은 모션체어는 당연하거니와 물을 뿌려대고, 비바람이 일어나고, 계속해서 안개,섬광, 워터, 모션체어, 비바람의 효과가 주를 이루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효과는 바람 효과였다.
사모아 전투 장면에서 계속해서 바람을 일으키는데 효과가 이렇게 지속된 적이 있을까라는 생각마저 들었었다.
액션에 대한 비중이 더 많아 보이는 영화에 또 다른 별미 안겨주었다고 할까?!
분노의 질주:홉스&쇼가 앞으로 시리즈로 나올 것이라는 것에 방점을 두고,
기존의 화려함을 앞세운 분노의 질주에서, 액션을 앞세운 새로운 분노의 질주 2가지를 놓고 보는 재미도 더해질 것 같다.
+그나저나 바네사 커비 왜케 이쁜 겁니까!!! 사진 투척~!
추천인 4
댓글 10
바네사커비...진짜 심쿵이었어요!
정말 좋았어요 일상에 찌든 저에게 완벽한 카타르시스를 선물한 용포디 분노의질주 땡큐
간단후기만 써주셔도 되는데
이렇게 정성스런 후기 써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
개인적으로는 영화는 좀 아쉬웠지만
이 영화를 즐길려면 역시 포디가 제일 좋은 포맷인거 같아요
런던추격씬 및 사모아섬 전투(?)만으로도 포디로 볼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좋은 나눔에서 또 뵙겠습니다 ^^
편안한밤 & 즐거운 주말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분노의 질주는 포디로 봐야한다는 걸 다시 느꼈어요,
분노의 질주 = 포디는 공식처럼 ㅋㅋ
금요일을 시작으로 주말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랄께여~
정말 포디 최적화라는 말은 맞았어요!
어디 극장에서 관람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