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용산 4dx 간단 후기

제가 어렸을때 디즈니 만화동산으로 본 기억이 있는 추억의 애니메이션으로 얼핏 기억하는 알라딘! 

용아맥에서 지난주에 예고를 봤었는데 노래 사운드가 엄청 좋아서 용아맥 영업을 당했었는데 운좋게 포디 시사회 당첨되서 지인과 보게됐습니다. 

우선 결론적으로 실사화는 잘 되었다고 생각하구요 

제가 디즈니 실사영화를 많이 보진 않았지만 최근 많이 망했다고하던데

이번 알라딘은 미녀와야수 급으로 만들어진 것 같아요. 

알라딘에 대한 향수나 노래 좋으셨던분이라면 영상과 함께 만족스러운 관람있으실듯 하네요. 

자스민 공주와 지니가 참 인상적이고 매력있었구요. 

원숭이도 너무 귀여웠어요. 

알라딘은 솔직히 보통이었던 것 같아요. ㅋㅋ

자파는 커리스마가 좀 부족해보이기도 했네요. 

디즈니 클래식 라인 답게 happily ever after 행복하게 잘 살았대요~

답게 깔끔한 마무리였습니다. 

디즈니의 최근 반영하는 트랜드인 신여성?을 어필한 부분도 쉽게 느낄 수 있었구요. 자스민이 노래를 잘 부르더라구요. 

포디효과는 롤러코스터같은 격렬함보다는 부드러운 느낌 위주로 음악과 조화가 잘 되었습니다. 악기소리에 맞춰 진동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움직입니다. A whole new world 노래와 함께 매직 카펫 라이드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구간이 가장 큰 하이라이트였던 것 같구요. 감동감동

라이트닝 눈내리기 물뿌리기 향기 효과 열풍효과까지 다양하게 나옵니다

열풍효과는 지속력이 여태 겪었던 포디영화보다 길게 느껴져서 조금 당황할정도였어요. 그래도 여러번 나오고 너무 좋았습니다.  (스탠다드석은 처음이었는데 그래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네요 제 착각일수도요 ^^)

아라비안 나이트 노래도 오랜만에 들으니깐 너무 좋았고

지니가 정말정말 좋았습니다 ㅋㅋㅋ 하드캐리

자스민 노래도 인상적이었어요 (이게 신곡이라고 들었어요)

알록달록한 색감과 음악이 있어서 용아맥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어쨌든 보실분들은 포디 강추드립니다~! 

무난무난 5점만점에 3점~!  (특별관 관람을 한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