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무 서포터즈로 본 캡틴 마블4DX 스크린 X 후기
- sirsc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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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마블은 예고편을 보면서 전차시퀀스나 충격의 펀칭같은게 묘하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마블 영화는 예전에 보급형에 가까웠던 왕십리포디에서 봐도 정말 재밌게 봤는데 캠틴마블은 운좋게 용포디 최애열 정중앙에서 봤습니다.
캡틴 마블 4DX효과위주로 후기를 남기자면
본편전에 정말 좋았던게 광고였습니다.
일단 광고에 나오는 자동차가 길을 질주할때 나오는 아주 미약하면서 시원한 바람효과 엄청 딱 맞게 시원했습니다.
아주 스무스하고 시원한 바람을 느낄수 있어서 영화시작전 부터 좋더군요.
점점 포디 세분화 디테일적으로 가는 용포디라 시대적으로 자동차 엔진의 배기량정도를 알려주듯 차량이동에만 집중할때는 모션체어의 진동이 강하다 싶을정도 흔들리도록 만든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일단 4DX에 맞는 비행씬과 카체이싱의 모션은 상당합니다. 지하철 장면에서 잠깐 나왔던 큰 움직임은 상당히 익스트림합니다.
전체적으로 마블의 타시리즈보다는 큼직큼직한 액션이어서 전체적으로 모션의 비중도가 가장 컸습니다.
스크린 X와 어울러진 후반의 대기권내의 우주배경의 전투는 확장성과 더불어 영화내의 효과중 가장 괜찮았습니다.
이번 편의 스크린 X는 주로 장소의 확장성보다는 밀폐감을 전시하는 듯해서 좀 답답한 느낌이었습니다.
스크린 X는 확실히 공간성이 가장 큰 메리트라 확장성이 강한 같은 색의 연결장면이 많지가 않아서 좀 아쉬었습니다.
하지만 하늘과 우주의 장면에서는 진가를 발휘하더군요.
이번 편은 캐릭터의 능력을 움직임과 힘으로 표현하다보니 모션 위주의 효과가 중심이 되서 진동은 상당히 디테일 하고 효과적이네요.
기타 캡틴시리즈나 작년의 작품에 비하면 아쉽지만 생각보다 큼직큼직한 액션 시퀀스는 캐릭터가 가진 파워의 크기를 잘보여줘서 괜찮았습니다.
액션씬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지만 캡틴 마블의 캐릭터를 설명하는 1편의 역할과 엔드게임과의 연계는 괜찮았습니다.
캡틴 마블의 힘이 타노스와 어떻게 결착될지정말로 이 번 편의 능력이상으로 캡틴 마블이 강할지 엔드게임의 기대치를 높여주는 마블시리즈편이라고 총평하고 싶네요.
익무가 제공해준 관람권으로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