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알리타 4DX with 스크린X 간단후기

오늘 본 익무블시는 좋았다/싫었다 등의 기본적인 후기도 일체 올리면 안 된다고 직원 분께서 그러셔서 그 답답한 마음을 블시 바로 직전 관람한 알리타 4DX with ScreenX 간략후기로라도 풀어보려합니다. ㅎㅎ

 

개봉일부터 주구장창 ScreenX 2D 포맷만 틀어줘서, 언젠가는 알리타의 ScreenX 3D 포맷을 꼭 틀어주겠지라 생각하며 개봉 이후 굳은 의지로 버티고 있었는데, 내일부터는 용포디에서 기대하던 4DX with ScreenX 3D가 아니라 일반 4DX 3D 포맷으로 바뀌어버려서, 4DX with ScreenX 3D 포맷을 보기는 힘들겠다는 걸 예상하고, 그래도 ScreenX 포맷의 활용이 궁금하여 용산 4DX with ScreenX 막차를 타고 왔습니다 (..인 줄 알았으나 주말에는 다시 용산에서 4DX with ScreenX 2D 포맷을 틀어주네요..?)

 

스크린X 포맷에 대해서 간략하게만 얘기하자면, 포맷 자체의 활용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특히나 모터볼 장면에서의 3면 효과는 온몸이 모터볼 경기장으로 감싸이는 듯한 느낌을 주며 높은 쾌감과 스릴을 선사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루위시카의 고무고무(?) 손... 스크린X로 좌우까지 늘어나는 효과가 아주 좋았습니다. 이번엔 스크린X 양측 스크린이 그냥 꺼졌다 켜졌다만 하지 않고, 페이드 인/아웃 효과도 주어가며 다채롭게 사용하려한 것 같아 여러모로 좋았으나...

 

역시 입체감이 없는 2D 메인 스크린은 3D에 비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공간감 자체가 3D와는 차원이 달라서 아예 다른 영화를 보고 있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CGV에서 ScreenX 3D 포맷을 틀어주면 IMAX 3D 이후로 가장 만족도가 높은 포맷이 될 것 같으나...CGV는 그럴 마음이 없는 것 같아 아쉽네요 ㅠㅠ

 

1.jpg

SoundX 3D, IMAX Laser 3D, 4DX SoundX 3D (지류티켓 출력 X), 4DX with ScreenX 2D에 이어...

 

2.jpg

내일 (이제 오늘이군요) 은 ATMOS 포맷을 섭렵하러 갑니다. 3D ATMOS였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이제 코엑스에선 풀타임 2D ATMOS로 거네요 ㅠㅠ IMAX가 웅장했다면 ATMOS는 공간감 넘치는 사운드를 선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알리타는 뭔가 포맷별로 도장깨기 느낌이네요 ㅋㅋ 새로운 포맷을 볼 때마다 마치 새로운 영화를 보는 것처럼 기대됩니다 ㅎㅎ

추천인 5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5

글을 읽고 댓글을 달지않으면, 포인트가 깍여나갑니다.
profile image
1등 TOTTENHAM 2019.02.13. 00:08

알리타 도장깨기!!!대단하십니다^^

댓글
FilmWhatElse 작성자 2019.02.13. 00:29
TOTTENHAM

아이구 아닙니다, 익무엔 대단하신 분들이 너무 많으셔요 ㅠㅠ

댓글
profile image
2등 golgo 2019.02.13. 00:08

일반 2d로도 알리타 꽤 볼만하던데.. 스크린x 괜찮았을 거 같아요.

댓글
FilmWhatElse 작성자 2019.02.13. 00:32
golgo

일반 2D로도 여전히 화려한 영상미는 좋았지만, 카메론의 3D 영사시의 세밀한 요구가 국내에도 전달된 것인지, 체감상 2D와 3D의 밝기 차이가 전혀 안 느껴져서 사실상 3D가 모든 면에서 우월한 영화인 건 확실합니다 ^^ 스크린X는 기대이상이었습니다. 스크린X 3D로 보는 게 소원입니다 ㅠㅠ

댓글
profile image
3등 타지에 2019.02.13. 01:46

음. 그래도 용아맥도 ATMOS만큼 사운드가 괜찮지 않나요?

댓글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image
FilmWhatElse 19.02.13.00:06 2170
4295
image
크롭 19.02.13.00:16 1999
4294
image
Yolo 19.02.10.23:37 1295
4293
image
golgo 19.02.11.10:11 2176
4292
image
Rogue 19.02.11.11:55 1943
4291
image
마츠다세이코 19.02.11.16:20 2100
4290
image
golgo 19.02.11.18:54 2957
4289
image
Rogue 19.02.11.20:11 2641
4288
image
Supervicon 19.02.11.22:15 2503
4287
image
박엔스터 19.02.11.22:39 2172
4286
image
그리움의시작 19.02.11.23:43 2315
4285
image
창교 19.02.11.16:01 2146
4284
image
IMAXLASER2D 19.02.08.14:44 1896
4283
image
다자가 19.02.08.14:45 2270
4282
image
코코호호 19.02.08.15:11 2470
4281
image
요미 19.02.08.15:30 4389
4280
image
이레 19.02.08.15:35 1927
4279
image
푸른미르 19.02.08.17:42 1680
4278
image
돈뭉치 19.02.08.17:43 2145
4277
image
취직 19.02.08.19:47 2222
4276
image
FilmWhatElse 19.02.08.23:57 2795
4275
image
발긍걸 19.02.09.00:59 1464
4274
image
엘리자베스 19.02.09.02:27 1721
4273
image
효뇨뇨 19.02.09.03:44 2152
4272
image
대산니 19.02.09.11:13 2339
4271
image
크롭 19.02.09.12:24 1486
4270
image
쥬쥬슈슈 19.02.09.13:05 1678
4269
image
푸른미르 19.02.09.16:18 1670
4268
image
리얼쿄 19.02.09.19:19 1080
4267
image
울트라소닉 19.02.09.21:01 1047
4266
image
취직 19.02.09.21:52 1533
4265
image
엘리자베스 19.02.09.22:17 2056
4264
image
에디레드메인 19.02.10.13:40 1033
4263
image
익무와함께 19.02.10.17:14 1111
4262
image
Yolo 19.02.10.19:11 2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