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블비] - 4DX 찰리와 범블비의 우정처럼 핫한 열기 가득!
- 대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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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블비 4DX 를 용산에서 보고 왔습니다.
영화 아쿠아맨 4DX 가 물로 적셔준다면 영화 범블비는 화끈한 열기로 가득채워주는군요.
우선 범블비는 참 따뜻한 영화였습니다. 찰리와 범블비의 우정과 교감이 참 좋았고 영화 트랜스포머
이전의 상황을 범블비를 통해 잘 표현해낸 영화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헤인리 스페인펠드의 보이시한 매력과 범블비의 귀여움 그리고 우리 옵 대장 의 믿음직한 모습,
피터 쿨렌의 멋있는 옵대장 목소리가 내 맘에 쏙 들었던 영화였고 무엇보다 80년대 팝을 영화와
잘 결합시켜서 더욱 좋았습니다.
마지막 Simple Minds 의 Don't you forget about me 를 들을때는 너무 좋았네요!
범블비에서 가장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4DX 효과는 열기 효과와 폭발에서 이어지는 연기 효과
였습니다.
폭발에서 이어지는 화약내음 대신 4DX 전용향기가 그 냄새를 채워줍니다.
영화전반부의 사이버트론 전쟁과 범블비의 도주 장면 그리고 범블비와 디셉티콘 간의 혈투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액션은 에어샷, 티클러 그리고 강렬한 의자 진동으로 잘 표현되어 그 긴장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화 시작시 파라마운트 로고 뜨면서 음악이 나올때 의자진동이 음악 비트에 맞추어서 진동하는것이
참 좋았는데 음악영화 나오면 이렇게 4DX 의자 진동으로 비트를 맞추어 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차량 추격씬 또한 영화 범블비에서 빼 놓을 수 없었던 멋진 감흥을 줍니다.
때론 강렬하게 때론 부드럽게 드라이빙 효과를 표현해내는 4DX 효과가 참 좋았던 영화 범블비 4DX
다시 한번 좋은 영화 볼 수 있는 기회 주신 익무의 은혜 감사드립니다.
재밌게 봤어요
사이버트론도 옛스러워서 좋았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