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4dx 후기입니다! 업!
- 파이링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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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 용산에서 해리포터 보고 왔습니다!!!
기대를 너무너무 많이 했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정말 좋았어요.
러닝 타임 내내 추억 찾기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첫 장면부터 스크린x를 잘 이용했다고 생각했어요.
덤블도어가 라이트닝을 할때 빛이 사방으로 퍼져 나가는 씬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주문으로 작은 폭발이 일어나거나 불길이 화르르 올라올땐 시트 뒤에서 뜨거운 효과도 났어요.
주로 네빌이 주문을 실패했었죻ㅎㅎ!
더불어서 타는 냄새도 났구요. 탄내 보다는 오묘한 향기가 났습니다.
냄새 큼큼 맡는 재미가 있었어요ㅎㅎ
눈 내릴 때는 진짜 위에서 눈송이 같은 것들이 떨어졌어요. 손등에 떨어졌는데 실제로 눈 맞는 느낌이 나서 좋았습니다.
제일 좋았던 장면은 퀴디치, 날아다니는 열쇠폭탄 잡으러 다니는 부분이었어요.
빗바루 비행 효과가 실감났습니다.
놀이기구 타는 것처럼 퓩퓩 흔들리더라구요!
이 두 장면 때문에 다시 보고 싶을 정도예요ㅠㅠ
사실 4dx가 처음이어서 걱정 반 설렘 반이었는데 너어무우 좋았습니다.
B열이었음에도 친구랑 이백퍼센트 만족하고 나왔어요 ㅎㅎ!
이쯤되니 프라임석이 더더욱 궁금해지네요-!
제 첫 포디엑스가 해리포터여서 더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٩( ᐛ )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