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레더블2] 용산 4DX 한여름에 눈가루가 솔솔
- 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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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서 더더 효과 만점인 듯한 느낌이 들어요.
가위손의 에드워드가 생각날 정도로 마지막에 프로즌의 눈가루에 나도 모르게 손을 뻗을 뻔했으나
가방 위에 앉으려는 거 잘 잡은 걸로 만족 ㅎㅎ
영화는 초반에 좀 루즈하고 빤히 보이는데도 4D 효과로 극복했어요.
마지막에 나오는 '미스터 인크레더블' 씨 노래도 스파이더 맨~ 스파이더 맨 이 노래 연상시킬만큼 쏙쏙이고요.
처음엔 극장이 좀 덥나 했는데 효과 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시원시원하더라구요.
다만 좀 아쉬운 것은 4D 효과가 없는 부분이 좀 많았던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너무나 평이 좋아서 기대보단 좀 못 미쳤지만 충분히 여름 강타할 영화라고 생각해요.
시원한 느낌 좀 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