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4dx3dplus로 관람한 후기
- 랑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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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를 용포디 4dx3dplus로 보고왔어요. 처음 아바타를 보고왔는데 타이타닉에 이어서 엄청난 대작이였어요^^
모션캡쳐도 끝내주고 판도라 행성의 자연풍경은 보면서 정말 아름답고 경이로우면서 신성스럽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아바타 영상미의 감탄을 하면서 관람하였는데 정말 몇년전 영화라는것이 믿겨지지 않을만큼 눈이 황홀해지는 순간이였고 얼마전에 봤던 라이프오브파이가 생각나기도 했네요 ㅎㅎ
아바타는 자연과 교감하고 소통하면서 자신들이 소중하게 여기고 신성스럽게 여기는 존재를 지키려는 나비족의 모습과 인간의 이기심으로 판도라 행성에서 거주하는 나비족의 자원을 빼앗으려 하고 무참히 짓밟으면서 파괴하려는 인간들과의 갈등 모습을 흥미진진하고 생동감있게 잘 풀어 낸 것 같애요.
레플원을 보면서 느꼈던 벅찬 감정과 황홀함을 다시한번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아바타를 4dx로 E열에서 관람했는데 효과는 이전 영화에서 느꼈던 것들 보다는 조금 부족하게 느껴졌어요. 용포디는 항상 F열이나 G열에서 보면 화면이 멀게 느껴지고 작아 보였었는데 E열에 딱 앉아서 보니까 화면이 눈앞에 꽉차서 만족스러웠어요. 연기효과에서는 신기하게 보이기도 했습니다. 가장 좋았던 효과는 아바타와 링크? 해서 판도라 행성으로 빨려들어갈때 3d 효과가 느껴질때 였어요. 정말 판도라 행성으로 저도 같이 들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두번째는 육지 탑승물을 탔을때 모션체어효과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모션체어효과가 탑승물이 움직일때마다 같이 움직여줍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이크란을 타고 날때는 바람효과와 함께 짜릿한 비행을 즐길 수 있었어요 ㅎㅎ
세번째로 가장 인상깊었던 효과는 향기였어요. 제이크가 나비족 일원이 되기위해 네이티리의 가르침을 받으면서 식물들과 교감할때 향기가 일렁일렁 품기는데 기분좋은 향기였습니다.
이외에도 몇번의 꾹꾹이와 위에서 떨어지는 워터 효과 발목에 쏘고가는 바람효과와 자연풍경속에서의 스크린X확장 효과, 라이트닝, 열풍 등의 효과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쓰다보니 별로라고 생각했던 효과들이 영화속 상황에 맞게 효과들이 잘 이루어진 것 같네요 ㅎㅎ
후기를 쓰고나니 정말 아바타 후속편이 더욱 기다려지고 아이맥스로도 보고 싶어 지네요 ㅠㅠ
추천인 4
댓글 8
이게 근 10년전 영화입니다. ㄷㄷ
10년전...엄청나네요ㅎ 향기효과 궁금하네요
e열이 괜찮나봐요?? ㅋ 대부분 f 열을 선호하시는 거 같은데 저도 스크린 작은 걸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 어떤지...
스크린 크게 보이는걸 선호 하시면 E열 추천드려요 이번에 E열에서 관람했는데 스크린이 눈에 꽉차더라구요 저도 용포디는 F열이 포디효과가 좋아서 F열에서만 봤었는데 스크린이 멀게느껴지고 작게 보이더라구요
글만봐도 생생한 체험이 느껴지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