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영웅의 고뇌.. 모두가 이끌어낸 기적의 순간과 진실!

영화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은 참사가 되었을지 모르는 비행기 사고를 기적으로 바꾼 결과 속에서 기장은 국민과 언론 등에선 영웅으로 추앙 받지만 그에게 품는 의혹과 책임에 대해 고뇌하는 모습을 담으며, 진심이 이끌어낸 기적을 뭉클하게 전해준 작품이었네요!!
기적을 이루어냈지만 그 후에 따라오는 트라우마와 자신의 선택에 대한 의심 등 혼란을 느끼며, 선택한 방법이 최선이 아닌 오히련 위험한 것이 아니었을까에 대해서 이야기 담는 것이 흥미로웠네요~ 위급한 상황 속에서 이성적으로 대처를 하려고 했고 그랬다고 여기지만 그것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주변과 데이터적 요소때문에 심적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 더욱 흔들리는 설리 기장의 모습이 긴장감있게 다가왔네요! 우리는 옳은 일을 한다, 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아닐 수 있기에 설리 기장과 같은 혼란에 빠질 수 있어 그의 모습에 많은 공감을 하면서 이 작품에 빠져들게 되었네요~ 단순히 기적을 이뤄낸 영웅이 아닌 그 이면의 모습을 만날 수 있기에 더더욱 그랬고 말이죠!
설리의 판단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지는 조사위원회의 모습에 조금은 안타깝게 느껴지는게 있었네요~ 물론 공적으로 진실을 판단해야하기에 그럴 수 있지만, 어떻게 보면 좋은 결과를 이뤄냈어도 여러가지 발생가능상 있는 문제의 책임을 물으려고 그런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사회에서 일어난 일에 대한 책임을 묻고 지어야할 것들이 분명히 있지만 조직은 그걸 개인에게 떠넘기려고 하는 부분이 좀 있다고 생각해요..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그렇기에 설리 기장의 입장이 그렇게 여겨져서 안타까움이 느껴졌던요.. 하지만 진실은 영원히 침묵하지 않기에 그 진실을 짜릿함과 뭉클함을 전해주는게 참 좋았던요^^
그리고 우리가 어느 순간부터 인간의 말보다 컴퓨터 기록 등을 보다 신뢰하는걸 너무 당연히 여기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되었어요.. 컴퓨터가 선악과 이익 등으로 기록과 판단하는 것은 아니지만 오류라는 것이 있고 인간이 아니기에 인간적인 특성을 고려할 수 없다는 등 문제를 가지고 있죠! 그에 대한 부분을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을 통해서 엿볼 수 있었고 우리는 컴퓨터의 판단, 기록 등을 신뢰할 것으로만 여기는 것에 주의해야할거 같다 생각한요! 대량의 결과 속에서 정말 중요한 것을 우리가 놓칠 수도 있기에 말이죠~
인상적이었던 것이 실화를 바탕으로한만큼 위험에 처한 155명의 생명을 모두가 다 합심해서 구해냈다는 것이 였네요~ 우리나라에서 일어나 안타까운 사고들을 볼때 많이 보고 배워야할 것이라 여겨졌네요! 눈앞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어떤 절차와 역할 등이 필요한 것이 아니기에 말이죠.. 물론 잘 지켜야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남의 일이 아닌 나의 일로 그런 위험을 받아들이고 적극적 대처를 해야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구할 수 있는 생명을 잃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할테고요!!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은 영웅이라 불러지게 되지만 스스로가 의문에 빠져 혼란스러웠던 설리 기장이 자신에 대한 믿음과 결단에 대한 확신을 자랑스럽게 여기게 되며, 모두가 이루어낸 기적에 대해서 뭉클함을 전해주기에 추천해요!^^ 우리도 사고 속에서 그 모두가 되어서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길 바라며 이 영화를 만나보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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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이런 시스템이라면...하는 아쉬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