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아이. 조 2
천원에 봤어서 차마 돈 아까워를 날리지는 못하지만 시간은 돈 아닌가요,솔직이 시간이 더 아까웠습니다.
1편도 보면서 참 저렇게 싼티나게 만들기도 어려울거야 감탄을[?] 하면서 봤어서 아무 기대를 안하고
봤는데도,이렇게나 재미가 없을수가.그냥 저는 이 시리즈랑 안맞는 것 같아요.2편은 1편보단 정돈된 느낌도
들고 완성도는 더 있는진 몰라도 차라리 1편의 병맛이 더 낫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이병헌이 멋있다는데,
알고보니 사정이 있었다더라는 설정은 솔직이 실소가 나와서 그냥 1편의 악역포스가 더 카리스마 있었어요.
많은 분들이 극찬하시는 절벽씬도 저는 그냥저냥.실제 액션씬도 들어간 거라는데,그래도 CG같은 느낌이
들어서 말입니다.참 어렵게도 싸운다는 생각만 드니.
찍은지 좀 시간이 돼선지 풋풋한 면이 보이는 채닝 테이텀이 초반부에 급퇴장하는 부분부터 황당해서
그랬나.예,알고 봤는데요,그래도 황당한건 황당한 거잖아요.이병헌의 과거도 그렇고 이건 완전 전편을
몽땅 부정해 버리는 시리즈라니.스네이크 아이즈와의 구원은 어떻게 되는거야~ 하긴 스네이크 아이즈는
비중에 비해 대사 한마디 없고 쟤는 뭔 생각일까 그게 다니.까기 시작하면 끝이 없구요,그래도 재밌는 점이
없지는 않았어요.더 락이던가 연기 꽤 하시던데요,특히 발음.영언데도 쏙쏙 들어오는..칭찬이라니깐요.
후반부에 잠깐 나오지만 역시나 재밌는 브루스 윌리스와 그의 집.수더분한 레이디 제이역 배우도 좋았고.
그래도 이건 머리를 비우고 봐야 재밌는게 아니라 보는 내내 머리가 텅 비어버리는 영화였다니깐요!!!
해피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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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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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가격이 천원인 모양이네요...

채닝 스테이덤은 나중에 더락 일행이 위기에 빠졌을때 뻔하지만 갑자기 나타나 구해주면서
나 잊은거 아니지 같은 식으로라도 나올줄 알았는데...ㅜㅡㅜ 그냥 영원히 안나오는 반전을 쓸줄이야..ㅠㅠ

후기잘읽고갑니다
천원 행사 때 보려다가 이병헌이 헐리웃 영화에 주요 인물로 출연하는데도 평이 그닥이어서 패스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