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호러영화 몇가지...2

어제 글을 쓰면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 이런저런 공포 영화들을많이
봤더군요 본지 오래된 것들이 많아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몇가지 더
적겠슴다...
1공포의 여대생 기숙사
원제는 잘 모르겠는데..한 싸이코가 여대생 들을 무참히 죽이지요..
2좀비오
원제가 리 에니메이터라죠??전 순간 린킨 파크의 리 에니메이션 앨범 생각이
나서 혼자 웃었죠..(전 이영화의 원제를 최근에 알았걸랑요)
아빠랑 동생이랑 셋이봤는데 갑자기 아빠가 비디오를 끄시더니 "니네 빨리가서
공부해라이~"하며 화를 내시더라구요 영문두 모른채 쫓겨난후 넘넘 보구시포 아빠 몰래 봤져....중2때였슴다...
3마야
요것도 중학교때 본건데요..나름대로(?)메이저 영화였던것 같은데
에로틱한 장면도 간간히...
4파리의 늑대인간
이거 잼나게 봤어요...여 주인공이 줄리 델피 맞나요??
하~요즘에 정신이 없어서리 도통 배우나 감독이름이 생각 안나네요..
하여간 깔끔합니다...
5링(한국판링)
그 큰 극장에 관객이 나를 비롯해 달랑 10명 남짓 ..뜨허...
시종일관 긴장하며 본 영화...
6살로.소돔의120일
이건 본지 얼마 않되는데요...켁..역겹더군요..
제가 원래 비위가 약하거든요...그래두 헛 구역질해가며 다 봤슴다..(이건 또 무슨
심리인지..) 금기에 대한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는거 같습니다...
7데드 얼라이브
감독이 피터 잭슨이란 얘길 듣고 뜨허~
요건 피터 잭슨 모를때 봤는데...가위질 심한 버젼으로 보아 도통
몬 영화인쥐...기회되면 무삭제로 보고파...

갠적으로 고어영화를 그다지 즐기는 편은 아닙니다...
담은 센 편인데 ..비위가 좀 약해서...
네크로멘틱두 간간히 쏠리는걸 참으며 봤답니다..
때론 이런 내 자신이 이해가 안가기도 하지만...이런것이 호러의 매력이
아닌가 싶네요...
담엔 이치더킬러를 꼭 봐야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