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맨 인 블랙 2]에서 여태 풀리지 않는 궁금한 점
김치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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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cat님 게시글에 [맨 인 블랙] 관련 얘기가 나와서 까먹고 있다 번뜩 생각났는데 [맨 인 블랙 2]에서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직도 풀리지 않는 의문점 하나가 있습니다.
golgo님 댓글에도 쓰셨 듯이 바로 [맨 인 블랙 2]에서도 비디오 샵 주인으로 이어서 나왔던 데이빗 크로스가 한 행동인데요.
MIB 요원들에게 비디오를 찾아주고 같이 비디오를 감상하다 J 요원이 기억제거기로 비디오 가게 주인과 그의 애인의 기억을 삭제시키고 난 다음에 그들이
한 행동이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데 바로 삽을 들고 "네, 갈께요. 엄마" 였던가 암튼 그 비슷한 대사로 본인의 엄마를 부르며 삽을 들고 아래층으로 내려갔죠.
바로 이 기억이 지워지고 난 다음에 한 행동이 이해가 안가는 행동인데요. 왜 그런 행동을 했으며 감독은 도대체 뭔 생각으로 그 장면을 고따위로 연출했을까요?
비디오 가게 주인이 기억이 제거되기 전 어머니를 좀 귀찮게 여긴 행동을 보여주긴 했는데 삽을 들고 어머니한테 간건 설마 반인륜적 행위를 하러 간건
아니겠죠? ㄷㄷㄷ
아무 의미도 없이 연출한 장면인데 제가 확대 해석하는건 아닌진 모르겠습니다. 암튼 제겐 그 장면이 아직도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로 남아있네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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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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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유머죠. 한국식으로 이해하려면 말도 안되지만 미국 영화니 그러려니하면 웃고 넘기는 그런 장면이죠. 뭐 늘상 하는 욕이 머더뻐커인 나라인데.. 그게 좋다는 건 아니니 괜히 또 딴지 거시는 분 있을까봐 사족 길게 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