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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일본 영화 <8번 출구>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8분간 기립 박수, 니노미야 “좋게 봐주셔서 기뻐”

  • 카란 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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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 <8번 출구>의 공식 상영이 5월 18일 밤(현지 시간), 프랑스 칸의 그랑 테아트르 뤼미에르에서 열렸다.

상영 전 레드카펫에는 주연배우 니노미야 카즈나리와 코마츠 나나, 카와무라 겐키 감독, 그리고 각본을 맡은 히라세 켄타로가 참석했다. 니노미야는 턱시도 차림으로, 코마츠는 시스루 롱드레스를 입고 밝은 미소로 손을 흔들며 현장을 찾은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상영이 진행된 2,300석 규모의 메인 상영관은 전석이 매진됐으며, 상영 종료 후 관객 전원이 기립해 8분간 이어진 스탠딩 오베이션이 쏟아졌다. 이에 니노미야는 미소로 화답하며 손을 흔들었고, 코마츠는 눈시울을 붉혔다. 카와무라 감독은 프랑스어로 “Merci beaucoup(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니노미야는 상영 후 인터뷰에서 “칸의 관객들이 좋게 봐주셔서 정말 기쁘다. 해외에서 직접 영화를 본 건 처음이었는데, 정말 소중한 경험이자 멋진 추억이 되었다”고 말했다. 코마츠는 “상영 전부터 박수로 분위기를 띄워준 관객들과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공간에서 영화를 함께 본 경험 자체가 의미 있었다”며 “이 작품에 진지하게 임해온 시간이 보상받는 기분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카와무라 감독은 “상영 후 터진 박수를 들으며, '이런 순간을 위해 영화를 만드는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며 벅찬 감정을 밝혔다.

한편, 현지 관객들은 “영화 자체도 훌륭하고, 배우들의 연기도 인상 깊었다”, “아들이 게임 ‘8번 출구’의 팬이라 알게 됐는데, 원작을 잘 반영한 독특한 영화였다”는 평을 전했다.

<8번 출구>는 오는 8월 29일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무한히 반복되는 지하철 통로에 갇힌 주인공이 각종 이상현상을 겪으며 ‘8번 출구’를 향해 탈출을 시도하는 과정을 그린다. 니노미야는 출구를 찾아 헤매는 ‘미로에 빠진 남자’ 역을, 코우치 야마토는 정장을 입은 ‘걷는 남자’ 역을 맡았다. 코마츠 나나의 캐릭터는 이름과 설정 모두가 밝혀지지 않았다.

카란 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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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헷01 5시간 전
8분 출구!!

재미진 무한루프물이 몇개가 있는데
제목 기억해 두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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