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포트먼,실화 드라마 <포토그래프 51> 출연

나탈리 포트먼이 <킹스 스피치>의 톰 후퍼가 연출하는 <포토그래프 51>에 출연한다고 데드라인이 단독으로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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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DNA의 숨겨진 구조를 최초로 밝혀냈지만 업적이 빛을 보지 못한 영국 과학자 로잘린드 프랭클린의 실화를 그리며 안나 지글러가 자신의 동명 희곡 원작을 직접 각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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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에서는 X선 결정학 분야에서 선구적인 업적을 쌓아 DNA의 이중 나선 구조를 밝혀낸 과학자의 뒷이야기를 그립니다. DNA는 알려진 모든 생명체의 유전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경쟁 연구실에서 같은 난제를 연구하던 왓슨과 크릭이 어떻게 그녀의 이름조차 언급되지 않은 채 노벨상을 수상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프랭클린은 '잘못된 여걸','DNA의 어두운 여인','잊힌 여걸','페미니스트 아이콘','분자 생물학의 실비아 플래스'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립니다. 그녀의 중추적인 역할은 대체로 베일이 가려져 있지만 이 영화에서는 젊은 나이에 요절하기 전 동료와 경쟁자들을 헤쳐나가며 모든 인간 삶의 비밀 코드를 밝히려는 그녀의 노력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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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코스그로브,맨디 그린필드,후퍼가 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