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영화정보 제이크 슈라이어 감독 <어벤져스: 둠스데이> 참여 여부에 대해 언급

  • 카란 카란
  • 1153
  • 2

 

“연출은 맡지 않지만, 배우들과 캐릭터에 대한 깊은 신뢰 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신작 <썬더볼츠*>의 제이크 슈라이어 감독은 엘레나, 윈터 솔져(버키 반스), 고스트, 태스크마스터, US 에이전트(존 워커), 레드 가디언(알렉세이), 그리고 새로운 히어로 센트리(밥)까지 다채로운 캐릭터 군상을 그려내며 주목받고 있다. 이들 캐릭터 중 다수는 MCU의 차기 대작 <어벤져스: 둠스데이>에 다시 등장할 것이 공식 발표되었다.

 

과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및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에서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제임스 건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자신이 연출했던 캐릭터들의 연출에 일정 부분 감독 역할을 했던 바 있다. 이와 비슷하게 슈라이어 감독 역시 <둠스데이>에서 썬더볼츠* 멤버들의 묘사를 맡게 될 가능성은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해 슈라이어 감독은 “아니요”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그는 “그냥 본인들에게 맡겨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배우들이야말로 각자의 캐릭터를 지키는 수호자라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성난 사람들> 등 A24 제작의 인간 드라마를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슈라이어 감독은 이번 작품에 대해 “다른 감독들이 구축해놓은 수많은 캐릭터와 배우들을 맡게 되어 매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세계와 스튜디오에 대해 깊은 신뢰를 가지고 있고, 그 캐릭터들은 다른 이야기들과 함께 앞으로 나아갈 존재들입니다. 물론 저 역시 그들에게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고 어느 정도 보호 본능도 있지만, 그들에게 경의가 전해질 것이라 믿습니다. 무엇보다도, 배우들이 올바른 이야기를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둠스데이> 및 후속작 <시크릿 워즈>는 <인피니티 워>와 <엔드게임>을 연출했던 안소니 루소·조 루소 형제가 다시 메가폰을 잡게 된다. 루소 형제는 마블 대작에서 수많은 캐릭터를 아우르는 연출에 능하며, 특히 버키 반스는 이들이 연출한 작품을 통해 깊이 조명된 캐릭터이기도 하다.

 

<썬더볼츠*>에서 슈라이어 감독이 정립한 ‘가장 강하지도, 영웅도 아닌’ 이들 캐릭터들의 색채는, 루소 형제 및 각 배우들에 의해 소중하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카란 카란
75 Lv. 1408172/1500000P
| |
no_sign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no_comments
이상건님 포함 3명이 추천

추천인 3


  • 이상건
  • 라이온
    라이온
  • golgo
    golgo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2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profile image
1등 곰크루즈 9시간 전
엔드게임 같은 경우엔 쿠글러, 와이티티, 파브로 다 달라붙어서 기여를 한걸로 아는데 이번엔 그정돈 아닌가봐요...데스틴크레톤과 맷 샤크먼이 더 적극적으로 가담하려나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