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 다카시 미이케, 이번달 신작 ‘배드 루테넌트’ 촬영 시작 - 오구리 슌, 릴리 제임스, 리브 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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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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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ashi Miike to Begin Filming New ‘Bad Lieutenant’ This Month with Shun Oguri, Lily James, Liv Morgan
이번 주는 그야말로 다카시 미이케의 한 주다.
할리우드는 수년간 미이케를 구애해왔고, 마침내 그가 할리우드로 향한다. 지금까지 무려 103편의 영화를 연출한 그는, 이제 할리우드에도 도전장을 던지려는 듯하다. 이미 찰리 XCX가 참여하는 프로젝트(‘오디션’ 리메이크일 가능성이 있음)가 있고, 여기에 또 다른 작품이 추가되었다.
네온은 미이케와 협업해 5월에 촬영을 시작할 ‘배드 루테넌트: 도쿄’를 준비 중이다. 출연진으로는 오구리 슌(‘고질라 VS 콩’), 릴리 제임스(‘예스터데이’), WWE의 리브 모건이 출연한다.
미국과 일본의 공동 프로젝트로 제작되는 이 영화는, 네온이 칸 영화제에서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2026년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본은 ‘오디션’, ‘13 암살자’를 쓴 덴간 다이스케가 맡았고, 원작 개념은 에드워드 R. 프레스먼이 창안했다. 이번 작품은 ‘배드 루테넌트’ 프랜차이즈의 세 번째 영화로, 앞서 에이블 페라라 감독의 1992년 오리지널과 베르너 헤어조크의 2009년작 ‘배드 루테넌트: 뉴올리언스에서의 포트 오브 콜’이 있다.
미이케의 신작에서는 오구리 슌이 연기하는 부패한 도쿄 경찰이자 강박적인 도박꾼이 주인공이다. 그가 정치인의 딸 실종 사건을 수사하던 중, 미스터리한 FBI 요원( 릴리 제임스)과 엮이게 된다. 딸 역은 리브 모건이 맡는다. 이들의 추적은 도쿄 암흑가의 한복판에서 펼쳐지며, 야쿠자와 연관된 정체불명의 인물이 그들의 뒤를 쫓는 듯한 위협 속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미이케는 지금까지 무려 103편의 영화를 연출해왔다. 전부 다 본 사람은 거의 없지만, 꼭 봐야 할 대표작으로는 ‘오디션’, ‘이치 더 킬러’, ‘13 암살자’, ‘비지터 Q’가 꼽힌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4/30/takashi-miike-to-direct-bad-lieutenant-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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