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 비디오) 애시 - 초간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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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 과학 호러 영화 ‘애시’에서 우주 과학자 리야는 우주 정거장에서 깨어나 무참히 살해당한 동료들을 발견한다. 하지만 공격당했던 기억은 전혀 나지 않는다. 또 다른 우주 과학자 브라이언이 리야를 구조하러 오고, 둘이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시작하자 끔찍한 사건이 연이어 펼쳐진다.
아, 프라임비디오에서 실망한 첫 영화입니다. 물론 리뷰하지 않은 <레드 원> 같은 영화도 있었지만 들어간 돈과 나오는 배우 면면에 비해 추천하기 어려웠던 영화지, 집에서 보는 홈 스트리밍 영화로는 뭐 그럭저럭 볼 만했거든요.
어쨌든 영화로 들어가면.
저 예산 SF 호러입니다. 특정한 폐쇄적인 공간, 우주선에서, 한 명의 주인공과 몇 명의 출연진들로 펼치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써 놓고 보면 에이리언과 별반 다를 것 없습니다만 우주선이, 원룸이야!
영화는 기억 상실이라는 소재를 섞어 너무 많은 편린으로 뜬금없이 진행하다 보니 정말 보기가 어려웠습니다. 웬만한 저 예산 호러라도 참고 보는 편인데 보기가 어려울 정도였어요.
이런 영화도 있구나, 정도로.
추가하면. 완전 고구마 몇 개 먹이는 플롯에다가 예상 가능한 반전이라. 거기다 뭔 플롯을 이리저리 쪼갰는지...
지금은 73...
너무 기대하면 안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