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페어' 근황 해외 기사

Readers’ Thoughts on ‘Warfare’?
알렉스 갈랜드와 레이 멘도사의 ‘Warfare’는 평단으로부터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로튼토마토에서 94%, 메타크리틱에서 76점을 기록 중이며, 올해 미국 영화계가 다소 침체된 가운데 반가운 오아시스로 여겨지고 있다.
올해 우리는 강력한 미국 스튜디오 영화를 갈망해왔고, ‘Warfare’는 ‘Black Bag’과 더불어 2025년 현재까지 손에 꼽히는 예외 중 하나다. 다음 주 개봉하는 라이언 쿠글러의 ‘Sinners’도 그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아직 보지는 못했다).
‘Warfare’는 실시간(real-time)으로 전개되지만, 일종의 시한폭탄 영화(ticking clock movie)는 아니다. 이 영화는 이라크 전쟁 중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임무에 투입된 미군 병사 부대가 지원 없이 교전 속에 갇히게 되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결과는 가차 없고, 도발적이며, 매우 생생하다.
관객 반응도 호평 일색이다. 시네마스코어에서 A-를 받았는데, 이는 알렉스 갈랜드의 전작 ‘Civil War’가 받은 B-보다 높고, A24 작품 중 가장 높은 점수다. 포스트트랙(PostTrak)에서도 긍정 평가 89%, 추천 의향 79%를 기록했다.
안타깝게도 이런 긍정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관객의 발길은 많지 않은 상황이다. 데뷔 주말 수익은 800만 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제작비는 2천만 달러). 입소문이 퍼지고 다음 주말부터 꾸준한 흥행세를 보이길 바란다.
이제 여러분 차례다. 이번 주말 ‘Warfare’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은 독자분들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보셨는가?
이 영화, 그만한 찬사를 받을 만한가?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4/12/readers-thoughts-on-warfare
입소문으로 제대로 흥행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