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무비] 전세계 수익 5억5천만 달러 돌파

[마인크래프트 무비]가 올해 첫 번째로 10억 달러 클럽에 가입하는 블록버스터가 될 수 있을까?

워너브러더스와 레전더리가 제작한 이 PG 등급의 비디오 게임 원작 영화는 개봉 2주 만에 전 세계 티켓 판매 수익이 5억 달러를 돌파하며 10억 달러라는 까다로운 기준을 향해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 현재까지 [마인크래프트]는 전 세계적으로 총 5억 5,06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이 중 2억 6,960만 달러는 해외 시장, 2억 8,100만 달러는 북미 시장에서 벌어들인 것이다. 이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고 흥행 성적으로, 9주째 상영 중인 디즈니와 마블의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해외 2억 1,300만 달러, 전 세계 4억 1,000만 달러)를 앞서고 있다.

주말 동안 [마인크래프트 영화]는 76개 해외 시장에서 추가로 7,960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이는 해외 개봉 첫 주 대비 45% 감소한 수치다. 주요 흥행 지역으로는 영국(3,980만 달러), 중국(2,030만 달러), 독일(1,890만 달러), 멕시코(1,870만 달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