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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수다 <미키 17> 호 후기

IMG_6475.jpeg.jpg원작 소설 속 세계관에 푹 빠져 보게 되는 영화입니다.

원작 소설을 딱 중반부까지만 읽고 영화를 봤는데

소설이랑 진짜 유사하게 이야기도 진행이 되네요.

오프닝은 거의 판박이 ••

 

영상이랑 배우들 연기가 너무 좋아서 잠 겨우 4시간 자고 아침에 본 영화인데 보면서 몰입이 대단했네요.

로버트 패티슨 배우가 이제는 이런 깊은 연기도 잘하고 이제 우리가 알던 트와일라잇의 느낌을 없는 중후한 느낌이 물씬이네요.

 

같은 작품 출연한 크리스틴 스튜어트 배우도 참 요즘 색채가 다양한 배우라고 느껴지는데 이에 질 세라 패티슨 배우도 다채로워요 보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게 배우 연기였습니다.

 

1인 2역 하면서 같은 사람인데 어떻게 둘이 저렇게 달라 보일 수가 있을까 싶었습니다.

봉 감독님 특유의 유머러스함과 우화는 느껴지면서 유명한 헐리웃 배우가 함께하니 좋네요.

 

죽음에 관한 고찰과 과정 속 인간의 윤리성 등 끊임없이 관객에게 질문합니다.

어찌보면 밋밋하고 슴슴할 것 같지만 그럼에도 참 좋았습니다.

뚠뚠는개미
17 Lv. 27563/2916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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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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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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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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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golgo 25.03.01. 15:50
소설도 한번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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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Balancist 25.03.01. 16:18
상업영화에서도 증명한 로버트 패틴슨은 진짜, 위대한 배우의 포텐셜이 느껴져요.

2010년대는 의도적으로 대중과 멀어져 독립영화에서 자신의 예술적 기질을 뽐냈고, 2020년대에 들어서는 <테넷>과 <더 배트맨> 그리고 <미키17>로 대중과 다시 재회했죠.

<테넷>에서는 조력자로 나타났지만 남다른 존재감을 비추었고, <더 배트맨>에서는 세계적인 히어로로 변신해 완전한 이미지 변신을 해냈으며, <미키 17>에서는 '배우'로서 대중들에게도 완전히 인정 받고있습니다.

로버트 패틴슨은 이제 아이돌도, 음지의 예술가도 아닌, 대중 스타로 귀환을 알린거죠.

이제 그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완전히 바뀔겁니다 😊
뚠뚠는개미 작성자 25.03.01. 17:03
Balancist
톤이나 행동은 뭐 그러려니 하는데 표정은 생각보다 너무 섬세하게 연기해서 감탄했습니다 🫢
3등 폴아트레이드 25.03.01. 17:17
직업군이나 결말이나 몇몇 디테일에서 봉감독님 취향으로 변주한 부분이 재밌더라규요!
와킨조커 25.03.01. 17:25
원작하고 다르다고 해서 원작을 더 보고 싶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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