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캡틴은 인간적인 면을 보여주는 캐릭터로 보입니다.

버키가 말하죠 1대 스티븐 캡틴은 믿음줬던 리더라면, 샘 캡틴은 스티븐처럼(초인 같은) 엄청 난 힘이 없지만 노력을 해서 사람들에게 응원 받고 그들에게 희망을 주는 리더 (뭐 유치할 수밖에 없어요) 이런 느낌을 주는거죠.

스티븐을 캡틴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아쉬울 수 밖에 없죠

이번에 로스 장군을 다시 볼 수 있었던 영화같습니다. 우리는 무조건 나쁘게만 보였던 로스 장군이 이제 대통령이 되면서 한 나라의 리더로 서 다른 나라와 사람들을 이끌어가고 어떻게 협상과 설득을 해야하는지(뒤부분은 얼렁뚱땅 넘어가는거 아쉽지만)를 로스의 새로운 모습 보여준것 같습니다.

로스는 평생 군인으로서 살아왔지만 이제는 대통령으로 어떤 방식이 미국을 위한 길인지 고뇌하는 모습을 보여준게 좋은 점이였습니다.

샘캡틴의 단독 영화 다음편이 더 좋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