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아메리카4 후기(강스포)
캡틴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후기 입니다.
일단 호이고, 번역가는 예... 누가 봐도 그 사람 입니다.
호인 이유는
캡아4 이전 까지의 마블 작품들이 몇 작품의
영화와 드라마 빼고는 바닥을 드러내는 바람에
설마설마 했는데, 아니 웬걸 윈터솔져 급은 아니였지만
좋았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몇몇 캐릭터를 꼽아보자면
[썬더볼트 로스]
배우가 무려 인디아나 존스로
잘 알려진 해리슨 포드로 변경 되었는데
전혀 방해가 되지 않는 연기력이였습니다.
작중 분위기가 조금 무겁다 보니 해리슨 포드의 로스는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브라(로스)]
이스라엘 출생의 로스 요원은 코믹스에선 뮤턴트인데
몇년전 전쟁 사건 때문인지 전직 위도우라고 설정이 나오더라고요. 작중 분위기도 좋았고 여러가지 재촬영 및 촬영중 터진 전쟁 문재로 인해 캐릭터의 방향이 바뀌었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좋은 캐릭터 였습니다.
아님 뮤턴트인걸 숨기고 있다거나...
아직 뮤턴트 사가가 시작도 한참 전 인지라.
[리더]
장장 16년? 만에 리더가 복귀를 하다니
코믹스에서는 마치 메가마인드 처럼 머리가 큰 빌런으로
나오는데 영화상으로 잘 변경 되어 나온 것 같았습니다.
허나 뒤에서 조종만 하고 정작 이렇다할 활약은 안 해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배우의 억양이라던가 분위기가 너무 찰떡이였습니다.
쿠키 영상은 1개가 있는데
수상감옥 레프트에서 샘, 리더가 대화를 나누는데요.
속편 암시는 아니지만 리더가 이렇게 말을 합니다.
내 생각엔 새로운 위협이 다가오고,
이 세계만이 정말 어쩌고저쩌고 하는 거 보면
어벤져스: 둠스데이를 유추 할 수 있는 부분이였습니다
이 영화가 스토리상으로 남긴 것은
로스는 언젠가 다시 한번 레드 헐크로 변할 것을 암시 했고
(예상이지만, 감마를 아예 빼버리면 로스가 죽어 버리기에)
영화 중반부 버키의 등장으로 썬더볼츠와 동일한 시간대에
벌어 지고 있는 사건인 것을 예상 해봅니다. 왜?
작중 버키의 대사 자선행사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썬더볼츠 예고편에 어벤져스 타워인지 어딘지에서 로키의 치타우리 셉터가 있는 곳에서 파티를 하고 있는 발렌티나와 버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서펀트소사이어티도 인크레더블 헐크 당시 이미 존재 하고 있었다고 하구요.
후기가 너무 길어졌지만 마지막으로 아쉬운 부분은
지안 카를로 포테이토 배우분의 아쉬운 분량과
연이은 재촬영으로 인한 베티로스의 분량 (카메오 수준)
유출 컷들을 보면 검은 옷의 장례식 장면도 있었는데
여러가지 이유와 재촬영 때문에 스토리를 갈아 엎을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스토리 및 캐릭터의 본래 설정이😢
특히 사브라...
추천인 1
댓글 1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재촬영 전은 꽤 비극적인 엔딩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