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언급 주의) <오징어 게임 2>의 5가지 주요 질문
넷플릭스의 히트작 <오징어 게임>이 시즌 2를 통해 다시 한번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충격을 선사했다. 게임 중간 반란의 한가운데, 기훈(이정재)이 친구의 죽음을 목격하며 고통에 빠진 순간에서 이야기가 끝났다. 시즌 3까지는 1년을 더 기다려야 하지만, 이는 시즌 1과 2 사이의 3년 공백에 비하면 짧은 기다림이다.
황동혁 감독은 시즌 2와 3를 동시에 촬영하며 처음부터 결말을 염두에 둔 상태로 제작을 진행했다. 하지만 시즌 3에는 여전히 풀리지 않은 이야기가 많다. 다음 시즌을 앞두고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다섯 가지 주요 질문을 살펴보자.
1. 기훈은 프론트맨의 정체를 알게 될까?
시즌 1의 큰 반전 중 하나는 프론트맨이 황인호(이병헌)라는 사실이었다. 시즌 2에서는 인호가 플레이어 001로 게임에 잠입하며 기훈과 교감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말에서는 기훈의 친구를 죽이고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게임 운영자로 복귀했다. 기훈이 그와의 연결고리를 깨닫게 될지, 또 그 과정에서 준호(위하준)가 형의 정체를 알고 있었음을 고백할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2. 게임은 어떻게 이어질까?
시즌 2에서는 게임을 끝내려는 투표와 반란, 그리고 전직 우승자의 복귀 등 사건이 겹치며 파격적인 전개가 펼쳐졌다. VIP와 운영자들이 게임 지속을 주장할 가능성이 크지만, 남은 참가자들은 다시 투표를 하거나, 반란에 대한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3. 선장의 정체는 무엇인가?
시즌 2에서 준호를 구한 박선장(오달수)은 단순한 어부가 아니었다. 그는 준호의 수색을 방해하고,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사람을 죽이기까지 했다. 박선장이 섬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그리고 준호와 그의 팀에게 어떤 위협을 가할지가 시즌 3의 핵심 질문이다.
4. 어린 소녀의 운명은?
시즌 2에서 소개된 나연은 아픈 딸을 위해 게임에 참가한 아버지 경석(이진욱)의 딸이다. 하지만 경석이 총에 맞아 사망하면서, 나연은 홀로 남겨졌다. 경석을 죽인 진행요원이 노을(박규영)일 가능성이 제기되며, 그녀가 나연과 어떤 관계를 맺게 될지도 주목된다.
5. 모든 참가자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오징어 게임>에서는 주요 캐릭터들이 갑작스럽고 폭력적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일이 빈번하다. 하지만 시즌 2에서는 주요 인물들이 생존했다. 기훈이 게임을 끝내려는 데 성공한다면 금자(강애심)와 용식(양동근), 반란군 현주(박성훈), 전직 해병대원 대호(강하늘), 그리고 임신 중인 준희(조유리) 등이 살아남을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모두가 비극적 결말을 맞이할 수도 있다.
시즌 3는 2025년에 방영될 예정이며, 마지막 시즌으로 모든 이야기가 결말을 맺을 것이다.
출처-인디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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