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르' 시리즈, 역대 스타워즈 프로젝트중 가장 큰 제작비 (6억4천5백만달러 이상)

‘Andor’ is Now The Most Expensive Star Wars Project Ever ($645M+)

디즈니의 공시 자료에 따르면, 스타워즈 스트리밍 시리즈 안도르의 첫 두 시즌 제작비가 총 6억 4,500만 달러에 달했다고 합니다. 특히, 두 번째 시즌 제작에만 지난해 2억 9,000만 달러 이상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안도르를 지금까지 제작된 스타워즈 프로젝트 중 가장 비용이 많이 든 작품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금액은 2019년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제작비를 넘어섭니다.

포브스는 또한 안도르 시즌 2의 최종 제작비가 2억 9,000만 달러를 훨씬 초과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공시된 자료는 촬영 전체를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3억 5,000만 달러를 넘길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TV 역사상 가장 비싼 시즌 중 하나로 기록될 것입니다. 현재 TV 시즌 제작비의 최고 기록은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시즌 1로, 4억 6,500만 달러였습니다.

안도르 시즌 2는 2022년 11월에 촬영을 시작했으나, 2023년 여름 SAG-AFTRA 파업으로 인해 중단되었습니다. 촬영은 2024년 1월에 재개되어 같은 해 2월에 마무리되었으며, 이후 1년간 후반 작업이 진행되며 VFX 작업이 추가되었습니다.

안도르는 1977년 오리지널 스타워즈 사건 5년 전을 배경으로, 제국(다스 베이더의 지휘 아래)을 상대로 싸우는 반군 스파이 카시안 안도르(디에고 루나 분)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디즈니가 2012년에 루카스필름을 40억 달러에 인수한 이후, 안도르는 디즈니의 몇 안 되는 성공적인 스타워즈 시리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4/12/22/andor-season-2-is-the-most-expensive-tv-series-ever-350m

* 한번도 안봤는데 한번 봐야겠어요.  전 스타워즈 외전들 중에서는 단연 '로그 원'이 걸작이라고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