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재개봉 - 영아맥 후기

개봉때는 부산 남포동롯시 G플렉스관에서 봤는데요 그당시에는

이 관이 부산 제일이었습니다

대신 수도권쪽. 특별관들에 비해선

아쉬웠죠 화면도 음향도..

언젠간 제대로 된 아이맥스관에서

꼭 다시 봐야겠구나 하며 8년을 기다렸네요

인터스텔라 재개봉이 몇번 있었지만 그때마다 용아맥 의 극악한 예매전쟁  때문에 번번히 실패하다가

최근에 용아맥 의 대체제가 등장했기에 내심 기대중이었습니다

영아맥~

(제 개인적으론 화면크기,화질,음향 다 따져서 종합점수로    볼땐 용아맥 보단 영아맥을 더 높게 칩니다)

놀란 감독작품 올해도 재개봉 하길래 옳다구나 하고 인터스텔라부터 보고왔습니다

1. 스크린

아이맥스로보는 인터스텔라의

우주장면은 황홀합니다 장엄합니다 이거때문에 왔고 기대한만큼 보상해주더군요

토성지날때나 웜홀통과할때, 블랙홀진입,  거다파도 등등 확장화면에서 펼쳐지는  영상의 황홀함은

지금껏 제가본 아이맥스 화면의 

최고 장면이었던 듄2의 사막장면과 동급이었습니다

* 영아맥의 화질은 용아맥보단 월등히 앞서고 돌비시네마에 버금갈 수준인데도

 인터스텔라가 그래도 10년전쯤영화라서 그런지

시네마스코프 장면에선 그저그런 화질이었다가. 확장화면에선 좋아졌다가 그러네요 

영아맥에서 본 듄1,2에선 시종일관 쨍한 화질이었거든요

2. 사운드

영아맥이 용아맥 에 비해 가장 두드러진 장점이라면 화질도 더좋지만 저는 사운드라고 봅니다

남돌비수준은 못되도 

수돌비 하돌비보단 나은거같고

코돌비나 송돌비 수준에 가깝다고

느끼는데요

이영화 인터스텔라는 음향에선

크게 두드러진 점은 없는 영화였네요

블랙홀 지나갈때나 거대파도 치는. 장면에서 의자 덜덜덜 사람몸도 덜덜덜하게 뒤흔드는 사운드 출력을 잠깐 경험하는 정도입니다

오히려 우주장면 옥수수들판 장면과 함께 도도하게 흐르던 한스 짐머의 음악들을 아주 충실하게

극장. 공간을 채워주는 소리가

좀더 인상적이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