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프 룬드그렌, 암 투병 극복 소식 전하며 기적 같은 회복 공개
배우 돌프 룬드그렌(67)이 스크린 속에서 수많은 강력한 상대를 물리쳐왔지만, 그의 가장 큰 승리는 현실에서 이뤄졌다. <록키>와 <익스펜더블> 시리즈의 스타로 잘 알려진 그는 약 10년간 암과 싸운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더욱 놀라운 점은 그가 2020년에 단 2~3년의 생존 가능성을 진단받았다는 사실이다.
완치 판정, 감사를 담은 메시지 공개
룬드그렌은 병원 침대에서 촬영한 영상을 통해 암 투병 극복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영상에서 마지막 남은 암세포 제거를 앞둔 심정을 밝히며, 자신이 암에서 완전히 해방되었다는 기쁨과 함께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금 UCLA에 와 있습니다. 마지막 종양을 제거하려고 해요. 제 몸에 암세포는 더 이상 남아 있지 않아서, 이 절차를 마치면 저는 암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질 겁니다. 지난 시간은 정말 힘든 여정이었지만, 순간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삶을 즐기는 법을 배웠어요. 그게 진짜 삶의 방식이죠. 이제 수술하러 갑니다. 나중에 봐요!"
암 투병의 시작과 긴 싸움의 여정
룬드그렌의 암 투병은 2015년 신장에서 악성 종양이 발견되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그는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후 이를 비공개로 유지하며 작업을 이어갔다. 그러나 2020년 정기 검진에서 추가 종양이 발견되었고, 의사들은 그의 생존 가능 기간을 최대 3년으로 예측했다.
그는 첫 진단에 큰 충격을 받았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두 번째 의견을 구해 새로운 치료 계획을 세웠다. 새로 합류한 의료진은 간에서 레몬 크기의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포함해 여러 치료를 진행했다.
투병 중에도 멈추지 않았던 활동
놀라운 점은 이러한 힘든 치료 과정을 겪으면서도 룬드그렌은 자신의 커리어를 중단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2020년에는 영화 개봉이 없었지만, 2021년부터 현재까지 12편의 영화를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2023년에는 <익스펜더블 4>로 다시 관객들과 만났으며, 2025년까지도 4편의 영화가 예정되어 있다. 그는 암 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삶을 최대한 충실히 살아갈 것"이라는 다짐을 지켰다.
팬들과 동료들의 응원 물결
룬드그렌의 기쁜 소식은 팬들뿐만 아니라 동료 스타들로부터도 축하를 받았다. 배우 테리 크루스, 가수 버스타 라임즈, 그리고 <익스펜더블>의 동료 배우 척 노리스는 "멋진 소식입니다! 정말 기쁘네요, 돌프. 신의 축복이 함께하길 바랍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룬드그렌은 이제 더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왔으며, 그의 암 극복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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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돌프 룬드그렌 배우 영화 광고에 학벌지상주의가 만연하던 시기여서 그런지 몰라도 영화와 아무관계없는 MIT공대 출신배우라고 한줄씩 써 있긴 했는데 저도 그 시대를 살아와서 그런지 몰라도 그게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똑똑한 무술 잘하는 형으로.
레드 스콜피온 조조 선착순 100명에 장갑받은 기억도 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