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브라더스,마고 로비-제이콥 엘로디 드라마 <폭풍의 언덕> 배급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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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라더스 모션 픽쳐스 그룹이 에메럴드 페넬이 연출하고 마고 로비,제이콥 엘로디가 출연한 드라마 <폭풍의 언덕>의 배급권을 획득했다고 데드라인이 단독으로 전했습니다.
에밀리 브론테의 동명 소설에 기초해 페넬이 연출,각색,제작을 맡습니다.
이 작품은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는데 넷플릭스나 아마존이 유력한 경쟁자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입찰가가 굉장히 높았으나 문제는 페넬과 로비가 이 작품이 P&A 지출로 극장 개봉을 하도록 결심했다고 합니다. 경쟁 속에서 넷플릭스가 약 1억 5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알려진 범위의 가장 높은 입찰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광범위한 극장 개봉이라는 조건 속에서 워너브라더스가 그 금액의 절반 정도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 세계 극장에 배급하는 것과 함께 적절한 P&A 지출과 흥행 성공에 따른 후위 참여를 약속했습니다.
브론테가 세상을 떠나기 1년 전에 엘리스 벨이라는 가명으로 출간한 원작 소설은 요크셔 황무지를 배경으로 언쇼 가족과 린튼 가족 간의 강렬하고 종종 파괴적인 관계를 그립니다. 스러쉬크로스 그랜지의 세입자인 록우드의 이야기로 오랜 하인인 넬리 딘을 통해 폭풍의 언덕의 격동의 역사에 대해 알게 됩니다. 소설에서는 언쇼에게 입양된 고아인 히스클리프와 언쇼의 딸 캐서린 사이의 열정적이고 비극적인 러브 스토리가 핵심으로 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