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핀처, 넷플릭스 '비터루트' 2025년초 촬영 시작

David Fincher's ‘Bitterroot' Starts Filming in Early 2025
넷플릭스 관련 매체인 What’s on Netflix에서 처음 보도된 바에 따르면, 데이비드 핀처(David Fincher)가 그의 차기작 'Bitterroot'를 넷플릭스에서 준비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 영화는 웨스턴 범죄 스릴러로 묘사되며, 두 명의 주연 배우에게 이미 출연 제안이 들어간 상태라고 합니다.
Production List에 따르면, 'Bitterroot'의 프로덕션은 2025년 1월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나와 있지만, 제가 들은 바로는 2025년 1분기에 촬영이 예정되어 있으며, 3월 또는 4월쯤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눈이 녹은 후 촬영을 시작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Production List에서 공개된 공식 시놉시스에 따르면, Bitterroot는 다음과 같은 줄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프랜시스 리 시니어는 78세의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이자 몬태나 목장 주인으로, 심장병과 당뇨병, 그리고 막대한 의료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아들과 손녀와는 소원해졌고, 아내의 죽음을 슬퍼하며 살아가던 그는 간병인 마야와 함께 외출하는 것이 유일한 위안입니다. 그러던 중 백만 달러의 복권에 당첨되며 잠시 희망을 품게 되지만, 곧 금융 사기로 인해 절망에 빠지며 한계에 다다르게 됩니다.
마이클 길리오(Michael Gilio)가 각본을 썼으며, 이 각본은 원래 2008년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작품입니다. 길리오의 다른 각본 작업으로는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와 '다크 하베스트'가 있습니다. 'Bitterroot'의 각본은 한때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용서받지 못한 자'와 비슷한 분위기로 평가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작품은 핀처가 처음으로 웨스턴 장르에 도전하는 작품입니다.
주연 배우들이 이미 배정되었으며, 영화는 확실히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핀처는 최근 넷플릭스와의 계약을 2027년까지 연장했으며, 현재 넷플릭스에서 여러 프로젝트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는 '오징어 게임: 아메리카'과 그의 '차이나타운' 프리퀄 시리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핀처는 넷플릭스와 함께 두 편의 영화를 제작한 바 있는데, 2020년의 '맹크'와 2023년의 '킬러'입니다.
* '킬러' 정말 재미있게 봐서 그의 다른 넷플릭스 작품들도 기대중입니다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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