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원] 개인적 옥에 티 (강스포)
kathryn.hailee
9964 1 3
영화 최후반부 D-16이 메가트론이 되는 부분, 눈깔(?)도 빨간색으로 변하는 부분이 조금만 더 감정적이었어도 될 것 같았네요.
(자신이 생각하는) 대의인 센티넬 프라임을 죽이는 것과, 우정을 지키는 팩스를 구하는 선택지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이 좀 더 구체적으로 보여주다가, 결국 폭력적으로 메가트론으로 타락했다면 더 설득력 있었을 거 같네요.. 그러면 뒤에 나오는 조금 신파적인 연출도 와닿을 것이고...
전 개인적으로 트랜스포머: 원을 이제까지 나온 트랜스포머 영화 중 가장 좋게 봤습니다. 완성도, 그래픽 모두 훌륭하고 정말 진지할 땐 한없이 진지한 완급조절이 대단합니다.
후반부 엔딩 크레딧 전 오토봇 연설은... 어떤 옵티 연설 중 가장 소름돋았어요...!!!!
크리스 햄스워스도 피터 컬런 못지않게 잘어울리네요
추천인 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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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들었죠^^
07:11
24.09.26.
2등
저도 공감합니다. 영화 끝나고 나서 조금 생각해보니까 이해? 비슷하게 할 수 있던 것 같기는 한데, 좀 더 추가 장면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기는 해요. 예를 들어, 처음에는 친구와의 추억, 우정을 생각하다가, 점점 센티널의 진실과 악행을 더 많이 생각하게 되고, 그래서 결국 센티널 살인을 결정하게 되는 심리 장면이요.
07:30
24.09.26.

다소 소심하고 클하지 못했던 d-16과 언제나 화이티넘치던 오라이언의 설정도 흥미로우면서 결국엔 옵티머스도 디셉티콘의 악의 축을 만드는데 어느정도 일조했다는 거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10:18
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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