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더 유니온 - 초간단 후기

비교적 최근에, 애플에서 <패밀리 플랜>을 봤던 터라 다시 마크 월버그의 모습을 보니 가족이랑 있던 그게(!) 살짝 그립더라고요. 나이가 있는지라. 주연이 마크 월버그에 할리 베리인데, 두 분 다 나이로는 이제 슬슬 손자 볼 나이라...! 마크 월버그가 71년 생인데 할리 베리가 66년생이라는 게 사실 더 놀라운... 나이 공격 죄송...!
두 사람이 고등학교 동창에 45살 정도 설정으로 등장해요. 그게 좀 이질감이 들더라고요. 그것 빼고는 일단 영화는 무난한 액션에 무난한 스파이물로...
미션1+2 이야기 적당히 섞고, 성룡 영화에서 보였던 건물 타는 액션이 자주 보이고 이 영화에서 조금 저 영화에서 조금, 이렇게 가지고 온 이미지로 영화를 만든 느낌이 강하게 들어요. 즉 유니크한 맛은 정말 떨어집니다. 영화 초반 장면과 카체이싱 장면에서는 너무 대놓고 미션임파서블 1과 2를 베낀 듯해서 코웃음이 좀 났어요. 이런 것 빼고, 영화를 보면!!!
다시!
이런 것 빼고 영화를 보면.
이런 류 영화 자주 보시지 않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재미있을 영화였어요. 맨몸 액션에 카체이싱, 암투와 분투 배신과 협잡 등 웬만한 영화에 있을 요소는 다 있어서. 정말 재미있게 볼 OTT용 영화가 아닐까!!!
별점 주는 거 저는 안 한 지 오래입니다만. 범용적으로 보자면 한 3.5정도 나오지 않을까. 개인적으로는 1개 반 정도. 이만큼 영화는 어디를 보느냐에 따라 확연히 달라질 요소가 많은 영화였습니다.
그래도 OTT에서 이게 어디야, 싶은!
추천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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