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8> 제작비 3억 달러 돌파...흑자 전환의 문턱 더욱 높아져

톰 크루즈 주연의 인기 액션 영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7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2023)은 약 2억 9,000만 달러의 예산 대비 5억 6,700만 달러의 전세계 흥행수익을 기록했다. 제작비를 회수한 것처럼 보이지만, 마케팅 비용 등을 더하면 실제로는 2억 달러에 가까운 적자를 냈다고 한다.
그런 가운데 현재 <데드 레코닝>의 속편인 <미션 임파서블 8> 촬영이 진행 중이다. 톰 크루즈가 다시 한 번 고난이도 스턴트를 소화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지만, 최근 미국 Puck News에서 우려스러운 소식을 전했다.
무려 <미션 임파서블 8>의 제작비가 3억 달러가 넘는다고 한다. 이는 시리즈 최고액을 갱신하는 금액으로, 당연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추가 예산을 투입해야 했던 전작 <데드 레코닝>을 능가하는 금액이다.
전작의 결과 이후 어떤 요인으로 제작비가 이렇게 높아졌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2023년 할리우드 배우들의 파업으로 촬영이 약 6개월간 중단되는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한 것은 확실하다.
촬영 재개 후 순조롭게 진행되던 중 2024년 5월 말에는 촬영에 사용되는 2,300만 달러 상당의 거대 잠수함을 하강시키기 위한 받침대가 고장나면서 촬영이 일시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촬영 관계자들은 “촬영이 늦어질수록 하루당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The Wrap에 따르면 전작 <데드 레코닝>의 손익분기점이 최소 8억 달러라고 하니, 사실상 2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낳은 셈이다. 그렇다면 예산 3억 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진 <미션 임파서블 8>의 손익분기점 돌파는 필연적으로 높아질 수밖에 없고, 앞으로 더 늘어날 경우 최저선이 10억 달러가 될 수도 있다.
참고로 <미션 임파서블 8>과 같은 처지에 놓인 것은 브래드 피트 주연의 F1 영화(제목 미정)이다. 이 영화 역시 파업으로 인해 촬영이 중단되었고, 출연진을 F1 차량에 태우기 위한 훈련과 안전 대책 등의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 제작비가 3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한다.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8>과 브래드 피트의 F1 영화는 각각 2025년 5월과 같은 해 6월 미국 개봉 예정이다. 운명의 시간까지 1년이 채 남지 않았다.
(출처: 일본 THE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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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톰형이 본인 사비를 들여서 제작해야 하는건 아닌지 생각해볼 여지가 있는거죠.


현재 블럭버스터 4대 초거대 예산작중 하나죠
루소형제 '일렉트릭 스테이트' 3억2천
코신스키 '에이팩스' 3억
케빈 코스트너 '호라이즌' 1억달러

이 중에서 성공하는 작품은 과연..
물론 주인공의 현재 티켓파워를 고려하면.. 어마어마한 예산은 맞네요.. ㅎㄷㄷ
[출처] 케빈 코스트너, 새로운 서부극 영화에 3800만 달러 사비 들여
==> 영화가 4부작인데.. 2부작까지 찍는데.. 사비를 3800만달러 들였다는데... 케빈 코스트너가 아직도 개인재산이 이 정도 쓸정도 있나보네요..
노장이 커리어 위기 상황에... 자기 돈 넣어서 크게 돈 번 분이... [ M 나이트 샤말란]감독이 생각나는데.. 이분은 자기 집 잡혀서 영화제작햇다가 초대박났긴했는데..


...이러다 예상외로 대박나면 다시 관뚜껑 따겠지만 말이죠